교보문고와 대산문화재단, 교보생명은 2022년 두 번째 교보인문학석강으로 인류가 직면한 기후위기를 살펴보고 그에 따른 식량문제의 대비책을 찾기 위해 남재작 한국정밀농업연구소장을 초청하여 ‘우리 모두가 직면한 고난, 식량위기’를 개최한다고 16일 밝혔다.
강연자인 남재작 소장은 한국정밀농업연구소 소장이자 농학자, 농특위탄소중립위원회 위원, 농림식품과학기술위원회 위원 등으로 활동해 왔다. 또 코이카 농업 ODA 전문가로 개발도상국의 식량 안보와 기후변화 대응을 위한 농촌개발사업을 기획했다. IPCC 제4차 보고서 승인 회의와 유엔기후변화협약 회의에 한국 정부 대표단의 일원으로 참여했다.
강연은 오는 23일 오후 3시에 총 3강으로 진행된다.
산불, 폭염, 폭우, 가뭄, 태풍 등 기후변화로 인한 자연재해는 식량 수급의 문제로 직결된다. 녹색혁명, 화학비료, 현대의 대규모 경작이 풍요로운 식탁을 만들어 왔지만 세계 인구의 10%는 여전히 굶주림의 위험에 처해있다. 식량위기 시대를 슬기롭게 지나가지 못한다면 인류는 굶주림의 재앙을 겪게 될 수도 있다는 것이다.
이번 강연은 식량위기가 얼마나 우리와 가까이 와있는지 살펴보고 이 위기를 극복하기 위한 현실적 방안들을 모색하는 시간이 될 것이다. 강연은 ‘△1강 : 굶주림에 대한 경고 △2강 : 기후의 역습, 생물다양성과 농업 △3강 : 식량위기 시대를 지나기 위한 여정’으로 진행된다.
hwlee@fnnews.com 이환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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