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T 정보통신

KT-종근당건강, AI·빅데이터 기반 사업모델 구축한다

김준혁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2.08.19 11:13

수정 2022.08.19 11:13

기가지니로 AI간편주문 서비스 출시 예정
향후 빅데이터 활용한 마케팅 등 DX 박차
KT CI. KT 제공
KT CI. KT 제공
KT 종근당건강 CI. KT 제공
KT 종근당건강 CI. KT 제공
[파이낸셜뉴스] KT가 건강기능식품 전문기업과 손잡고 인공지능(AI), 빅데이터 등을 활용할 수 있는 사업모델을 구축한다.

KT는 종근당건강과 AI·빅데잍 기반 사업제휴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9일 밝혔다.

양사가 추진하는 전략적 업무 제휴는 △KT AI 음성 서비스 기가지니를 활용한 AI기반 음성주문 서비스 출시 △빅데이터 기반 종근당건강 마케팅 디지털전환(DX) 협업 △서비스 공동 홍보 및 이용 활성화 등이다.

이번 협력으로 KT는 기가지니에 말해 종근당건강의 건강기능식품을 주문할 수 있는 AI 쇼핑 서비스를 내달 출시할 예정이다.

이외 양사는 빅데이터를 활용해 마케팅 방식의 DX도 추진한다. KT는 빅데이터 기술을 활용해 종근당건강의 신규 유통채널 고객과 광고 포트폴리오 최적화를 지원할 예정이다.


KT AI/BigData사업본부장 최준기 상무는 "기가지니를 통해 고객이 가정에서 음성으로 주문할 수 있는 상품 폭이 넓어졌다"며 "앞으로도 고객이 AI로 편리하게 주문할 수 있는 서비스를 계속 선보이고, 빅데이터를 활용한 마케팅 분야의 DX도 선도할 것"이라고 전했다.

jhyuk@fnnews.com 김준혁 기자

fnSurve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