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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분당 등 1기 신도시 재정비 공약 후퇴 아니다"

임광복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2.08.19 21:53

수정 2022.08.19 21:53

한덕수 총리
한덕수 총리

[파이낸셜뉴스] 정부는 19일 "한덕수 국무총리가 '무리한 것은 고치고 간다는 기본원칙'과 관련된 발언은 새 정부의 정책의 기본 원칙을 밝힌 것으로 특정 프로젝트에 대해 구체적인 의견을 밝힌 것이 아니다"고 밝혔다.

국무조정실은 분당 등 '1기 신도시 재정비' 공약이 후퇴한 것 아니냐는 논란이 일자, 1기신도시 재정비 후속조치를 신속하게 추진하고 있다고 이날 밝혔다.

정부 출범 직후인 지난 5월 30일 1기 신도시 재정비를 위한 후속조치에 착수하여, 민관합동 TF를 구성·논의를 시작하고 마스터플랜에서 다뤄야 할 과제를 발굴했다.

이를 바탕으로 올해 9월 중 연구용역을 발주하는 등 최대한 신속하게 연구용역에 착수하여, 2024년 중 마스터플랜을 수립 완료할 예정이다.

정부는 "재건축·재개발을 위한 도시·주거환경정비기본계획, 대형 개발사업의 마스터플랜 등 수립에 통상 2년 이상 장기간이 소요되는 점을 감안할 때, '1기 신도시 재정비 마스터플랜' 수립 일정은 공약 및 국정과제의 신속한 이행을 위해 이례적으로 빠르게 추진되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정부는 최대한 빠른 속도로 1기 신도시 재정비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총력을 다하겠습니다.


lkbms@fnnews.com 임광복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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