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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로 대표 장수 연극 '운빨로맨스' 9월부터 대구 등 지방공연

이환주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2.08.22 10:52

수정 2022.08.22 10:52

[파이낸셜뉴스]
대학로 대표 장수 연극 '운빨로맨스' 9월부터 대구 등 지방공연


대학로 대표 로맨틱 코미디 장수 연극으로 유명한 '운빨로맨스'가 오는 9월부터 대구를 시작으로 지방 공연을 시작한다.

연극 '운빨로맨스'는 네이버 인기 웹툰을 원작으로 점과 운명을 맹신하는 여자 ‘점보늬’와 운명은 스스로 개척하는 것이라 믿는 남자 ‘제택후’의 운명적인 로맨스를 그린 로맨틱 코미디 연극이다. 로맨스 뿐 아니라 ‘네버 기브 업’ 이라는 희망의 메시지를 전달하는 연극 ‘운빨로맨스’는 초연 이후 최단 기간 15만 관객을 돌파하며 많은 연인들의 대학로 대표 데이트 코스로 자리잡았다.

'운빨로맨스’는 오는 9월 대구를 시작으로 밀양, 광주 공연을 앞두고 있다. 대구 공연은 오는 9월 2일부터 10월 30일까지 대구 ‘아트플러스씨어터’ 에서 공연될 예정이다.
밀양 공연은 10월 7일부터 8일까지 ‘밀양문화관광재단 밀양 아리랑 아트센터 소공연장’ 에서 공연된다.
광주 공연은 11월 24일부터 23년도 1월 1일을 마지막으로 광주 ‘기분 좋은 극장’ 에서 공연된다.


운빨로맨스의 제작사 DPS 컴파니는 "팬데믹으로 위축되어 있던 공연계에 활력을 불어넣고 더 많은 관객들에게 유쾌한 시간을 제공하고 싶다"고 말했다.

hwlee@fnnews.com 이환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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