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국립부산과학관(관장 김영환)은 오는 27일, 28일 이틀간 부산 영화의전당에서 열리는 '제21회 부산과학축전 씨네 사이언스 페스티벌'에 참가한다고 24일 밝혔다.
부산과학축전은 부산시와 부산시교육청이 공동 주최하고 부산과학기술협의회가 주관하는 지역 기관 협력형 과학문화확산 및 과학문화체험의 장이다.
국립부산과학관은 이번 행사에 과학관 상설 전시관과 연계한 과학체험 활동을 통해 과학을 즐기고 소통하는 기회를 마련하고자 'SCIPORT 탐험대' 행사를 진행한다.
SCIPORT 탐험대는 현장에서 선착순 접수로 무료로 참여할 수 있다. 총 3개의 체험프로그램으로 구성된다. 참가 가능 인원은 600여명이다.
SCIPORT 놀이탐험대는 현재 과학관에서 개최 중인 놀이의 탐구 특별전의 인기 전시인 인터렉티브 스포츠 게임을 선보인다.
과학 영화 마션과 연계한 체험프로그램 SCIPORT 화성탐험대는 화성 탐사로봇 체험으로 로봇의 작동원리와 화성의 환경을 이해할 수 있다.
과학관 메이킹 체험을 연계한 프로그램 SCIPORT 메이커탐험대는 수학 원리(X축, Y축)를 적용한 교구 만들기 및 그림 그리기 챌린지 체험이다.
김 관장은 “동남권 대표 과학관으로서 부산을 대표하는 장수 과학축제인 제21회 부산과학축전에 과학관과 연계된 체험프로그램을 제공해 행사의 성공적 개최를 지원하겠다”라고 밝혔다.
bsk730@fnnews.com 권병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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