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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노션, 현대차 광고로 부산국제광고제 최고상 수상

이정은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2.08.28 08:35

수정 2022.08.28 08:35

이노션의 김정아 CCO(오른쪽 첫번째)와 임직원들이 2022 부산국제광고제에서 열린 시상식에서 ‘그랑프리 오브더이어’를 받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이노션의 김정아 CCO(오른쪽 첫번째)와 임직원들이 2022 부산국제광고제에서 열린 시상식에서 ‘그랑프리 오브더이어’를 받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파이낸셜뉴스] 이노션이 국내 유일 국제광고제인 2022 부산국제광고제에서 최고상인 '그랑프리 오브더이어'를 수상했다.

이노션은 이번 부산국제광고제에서 그랑프리 오브더이어를 받은 현대자동차그룹의 '디어 마이 히어로(나의 영웅에게)' 캠페인'을 포함해 총 5개의 본상을 수상했다고 28일 밝혔다.

그랑프리 오브더이어는 그랑프리를 받은 총 15개의 수상작 가운데 심사위원들의 토론과 투표에 의해 결정되는 '대상 중의 대상'을 의미한다. 이노션이 부산국제광고제에서 그랑프리 오브더이어를 받은 건 이번이 처음이다.


'디어 마이 히어로'는 올해 부산국제광고제 공익광고 헬스케어 부문에서 그랑프리를 수상했다. 세계 최초로 개발된 수소청소트럭을 통해 이웃들의 삶을 개선시키는 과정을 담은 캠페인 영상으로, 공개되자마자 진정성 있는 메시지로 소비자들에게 호평을 받았다. 이 캠페인은 그랑프리 외에도 아웃도어 부문, PR 부문 등에서 은상 3개를 추가로 거머쥐었다.

이와 함께 이노션은 한화그룹 '내일은 무슨 색?' 캠페인으로 필름 부문 크리스탈상을 수상했다. 기후변화와 환경오염 문제, 친환경에너지의 중요성을 전달하는 메시지를 애니메이션으로 잘 담아냈다는 평가를 받았다.


이번 광고제 시상식에 직접 참여한 이노션의 김정아 크리에이티브 최고 책임자(CCO)는 "앞으로도 인류, 사회, 환경 등에 선한 영향력을 펼칠 수 있는 크리에이티브를 선보여 사람들에게 귀감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nvcess@fnnews.com 이정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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