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 전시·공연

재즈와 노을, 그리고 시흥 가을밤…9월2일

강근주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2.08.29 08:27

수정 2022.08.29 08:27

시흥시 낙조 콘서트 ‘재즈! 노을에 물들다’ 포스터. 사진제공=시흥시
시흥시 낙조 콘서트 ‘재즈! 노을에 물들다’ 포스터. 사진제공=시흥시

【파이낸셜뉴스 시흥=강근주 기자】 시흥시는 ‘2022 경기도 문화의날’ 행사 일환으로 낙조 콘서트 <재즈! 노을에 물들다> 공연을 마련해 시민에게 잊지 못할 시간을 선사한다.

오는 9월2일 오후 6시부터 7시30분까지 총 90분간 열릴 재즈! 노을에 물들다는 아름다운 노을을 감상할 수 있는 장소로 소문나 평소에도 많은 시민이 즐겨 찾는 배곧생명공원 잔디광장에서 개최된다

이번 공연에는 국내 최고 수준 재즈 실력자로 손꼽히는 보컬 ‘말로’를 포함해 색소포니스트 ‘릴리킴’, 보컬 ‘강선아’ 등이 출연해 쉽게 접하지 못했던 품격 높은 재즈를 만끽할 수 있다.


공연은 야외에서 진행되므로 예약 없이 선착순으로 관람할 수 있다. 다만, 자유로운 공연 관람을 위해 관객석을 따로 설치하지 않을 계획이므로 관람자는 개인용 돗자리 등을 지참하면 한결 편하게 공연을 즐길 수 있다.


양미현 문화예술과 팀장은 29일 “재즈! 노을에 물들다를 통해 노을을 배경으로 아름답게 흐르는 재즈 선율에 취하며, 가족 및 친지와 친구와 함께 소중한 가을날 추억을 쌓아가는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kkjoo0912@fnnews.com 강근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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