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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6회 부산 인터시티 영화제' 9월 2일 개막

권병석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2.08.31 10:44

수정 2022.08.31 10:44

[파이낸셜뉴스] 부산시는 오는 9월 2일부터 4일까지 3일간 영화의전당 시네마테크, BNK부산은행아트시네마 모퉁이극장, 무사이극장에서 ‘제6회 부산 인터시티 영화제’가 열린다고 31일 밝혔다.

부산 인터시티 영화제는 (사)부산독립영화협회가 주최·주관하고 시가 후원하는 행사다. 협회가 교류하고 있는 국내외 도시와 부산을 비롯한 유네스코 지정 영화 창의도시의 로컬영화를 소개한다. 지난 2017년부터 매년 개최되고 있다.

올해 영화제는 ‘내일의 영화’를 슬로건으로 세계 13개 도시의 독창적인 작품 31편이 상영된다.
시가 지원한 ‘유네스코 영화 창의도시 레지던시 영화제작사업’으로 제작된 이남영 감독 연출의 '강을 건너는 사람들', 장태구 감독 연출의 '봄 이야기', 손호목 감독의 다큐멘터리 '너에게 닿기를' 등 세 작품도 이번 영화제를 통해 최초 공개된다.


각 작품의 제작 과정, 후일담 등 제작진과 이야기를 나눌 수 있는 시네토크도 준비돼 있다.


온라인 티켓예매는 영화의전당, BNK부산은행아트시네마 모퉁이극장, 무사이극장 홈페이지에서 각각 할 수 있다.

제6회 부산 인터시티 영화제 포스터./제공=부산시
제6회 부산 인터시티 영화제 포스터./제공=부산시

bsk730@fnnews.com 권병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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