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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세관, 8월의 인천세관인에 전관훈 관세행정관

김영권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2.09.02 14:04

수정 2022.09.02 17:00

김재일 인천본부세관장(오른쪽)이 8월의 인천세관인으로 선정된 전관훈 관세행정관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인천본부세관 제공
김재일 인천본부세관장(오른쪽)이 8월의 인천세관인으로 선정된 전관훈 관세행정관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인천본부세관 제공

[파이낸셜뉴스] 인천본부세관은 8월의 인천세관인에 인천세관 전관훈 관세행정관을 선정했다고 2일 밝혔다.

전관훈 관세행정관은 사전 정보 없이 X-Ray 정밀 판독으로 펀칭볼 받침대 속에 은닉한 메트암페타민 2.5kg을 적발했다.
또한 관련 정보 분석을 통해 3건(8.3kg) 추가 적발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업무 분야별 유공자로는 △수출입통관분야 유공자에 덤핑방지관세 시행 전후를 기점으로 합판을 목제품으로 신고하여 관세포탈 및 부정 수입업체를 적발한 한주석 관세행정관 △여행자통관분야 유공자에 일반 여행자 트렁크에 혼재된 수하물에서 실탄 7발이 장전된 살상 가능 권총 1정을 적발한 문영임 관세행정관 △물류감시분야 유공자에 정보분석을 통해 업종과 상이하고 추세와 맞지 않는 마스크 제작 기계 수입건을 검사해 담배 1만218보루 및 지식재산권 침해물품 1만7684점 등 320억원 규모의 밀수입을 적발한 김대훈 관세행정관 △심사분야 유공자에 불명확한 관세율표 소호 기준으로 신고 오류가 빈번한 제8414.5호 관련 확장 심사로 15개 업체 대상 11억원을 추징한 안효경 관세행정관 △조사분야 유공자에 1년간의 전방위 수사 활동으로 시가 23억 상당 불법 중국산 낙태약 5만7000정을 미국산으로 포장갈이 후 판매한 일당 6명을 검거한 노경국 관세행정관이 각각 선정됐다.


인천세관은 앞으로도 관세행정에서 탁월한 역량을 발휘하고, 적극적인 행정으로 기관 발전에 기여한 직원을 발굴해 포상할 예정이다.

kim091@fnnews.com 김영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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