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연예일반

허경환, 오나미 결혼식 버진로드 난입에 김지민 "깽판"·김영철 "울다웃다"(종합)

뉴스1

입력 2022.09.05 07:41

수정 2022.09.05 11:32

김지민, 김영철 인스타그램
김지민, 김영철 인스타그램


(서울=뉴스1) 김민지 기자 = 코미디언 오나미가 결혼식을 올린 가운데, 동료들이 '허경환 식장 난입 퍼포먼스'의 유쾌한 후기를 전했다.

4일 김지민은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 계정에 "깽판 놓고 있는데~나미야 잘 가라~"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장난스레 울먹이는 표정을 짓는 허경환의 모습이 담겨 있어 눈길을 끈다.

이날 김영철 역시 자신의 SNS에 "허경환 신랑 입장 전 난입 상황극? 결혼식 정말 언발란스(언밸런스), 울다가 웃었다"라는 글과 함께 영상을 올렸다. 공개된 영상 속 허경환은 오나미의 결혼식에 난입하는 상황극을 해 유쾌한 웃음을 줬다.

허경환은 이날 버진로드에 올라 "내가 주인공이야"라고 외쳤고 그를 쌍둥이 코미디언 이상호 이상민이 끌고 나오며 웃음을 안겼다.
허경환은 끌려가면서도 "내가 주인공인데"라고 절규하는 모습으로 다시 한번 폭소케 했다.

또 허경환은 오나미의 어머니에게 달려가 손을 붙잡는 모습도 보였다. 이에 오나미 어머니는 센스있게 받아주는 모습을 보였다.

허경환과 오나미는 과거 JTBC '님과 함께 2-최고의 사랑'에서 가상 커플로 출연한 바 있다. 허경환은 동료를 위해 재밌는 퍼포먼스를 꾸며 그의 결혼을 축하했다.

한편 오나미는 이날 2세 연하인 전 축구선수 박민과 서울 모처에서 결혼식을 올렸다. 오나미는 지난해 SBS 예능 '골 때리는 그녀들'에서 2살 연하 박민과 교제 중인 사실을 공개해 화제를 모았다.
이후 오나미는 박민에게 프러포즈를 받았으며, 골 세리머니(뒤풀이)로 화답한 바 있다.

오나미는 지난 2008년 KBS 23기 공채 개그맨으로 데뷔해 '개그콘서트'부터 다양한 예능 프로그램에서 활약 중이다.
박민은 2009년 경남 FC에 입단했으며, 현재는 중학교에서 학생들에게 축구를 가르치고 있다.

fnSurve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