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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G 2022 울산 전국장애인축구선수권대회' 개최

홍요은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2.09.15 08:47

수정 2022.09.15 08: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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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G가 후원하는 '2022 울산 전국장애인축구선수권대회'가 이달 16~18일 울산 문수국제양궁장에서 열린다. LIG 제공
LIG가 후원하는 '2022 울산 전국장애인축구선수권대회'가 이달 16~18일 울산 문수국제양궁장에서 열린다. LIG 제공

[파이낸셜뉴스] LIG는 '2022 울산 전국장애인축구선수권대회’를 이달 16일부터 18일까지 울산 문수국제양궁장 및 문수월드컵경기장에서 대한장애인축구협회 주최로 개최한다고 15일 밝혔다.

전국장애인축구선수권대회는 지역 주민과 함께하는 화합 축구대회로 2007년부터 개최됐다. 전국 26개팀, 300여 명의 선수단이 참가하며 시각 전맹부 5팀, 저시력부 4팀, 뇌성마비부 7팀, 지적부 5팀, 청각부 5팀 등이 승부를 펼친다.

LIG와 장애인축구의 인연은 구본상 LIG 회장의 제안으로 대한장애인축구협회를 LIG가 후원하면서 시작됐다.
LIG는 올해 4월 장애인의 날을 맞아 KB손해보험과 함께 장애인축구 발전기금 1억2000만원을 전달했다.
올해 초까지 주요 계열사인 LIG넥스원과 LIG시스템, 휴세코 등과 임직원들이 대한장애인축구협회에 전달한 발전기금이 15년간 총 15억원에 이른다.

한편 2020년 대한장애인축구협회 홍보대사로 위촉된 배우 김재원씨는 장애인축구 이미지 제고와 저변 확대를 위한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김규진 대한장애인축구협회 회장은 "많은 분들의 지원 덕분에 코로나로 중단됐던 대회가 3년만에 개최하게 됐다"며 "이번 대회를 통해 장애인축구가 한 단계 더 성장하는 기회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yon@fnnews.com 홍요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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