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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홈쇼핑, 패션·뷰티 인기상품 총집합 '베스트 쇼핑위크'

김주영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2.09.16 09:10

수정 2022.09.16 09:10

롯데홈쇼핑 단독 패션브랜드 'LBL' 방송 이미지. 롯데홈쇼핑 제공.
롯데홈쇼핑 단독 패션브랜드 'LBL' 방송 이미지. 롯데홈쇼핑 제공.

롯데홈쇼핑은 오는 17일부터 25일까지 패션, 리빙 등 카테고리별 인기상품을 집중 편성하고 할인 혜택을 제공하는 ‘베스트 쇼핑위크’를 진행한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경기침체와 고물가의 영향으로 소비가 위축된 상황에서 고객들에게 합리적인 쇼핑 기회를 제공하고자 기획했다. ‘4대 카테고리 베스트상품전’ 콘셉트로, 패션, 리빙, 뷰티, 건강식품의 인기 상품을 집중적으로 선보인다. 행사 기간 동안 모든 구매 고객에게 총 1만원 상당의 할인쿠폰을 지급한다. 주요 상품에는 적립금 최대 10%, 무이자 10개월, 카드청구할인 10% 혜택을 제공하는 ‘트리플10’을 진행한다.

패션 부문에서는 단독 브랜드의 가을/겨울 신상품을 집중 편성한다.
17일 패션 전문프로그램 ‘엘쇼(L.SHOW)’에서는 MZ세대로부터 각광 받는 디자이너 브랜드 ‘페이우’와 기획한 신규 브랜드 ‘르블랑페이우’를 론칭해 ‘앤서니 재킷’ 등 8종의 상품을 선보인다. 이후 ‘조르쥬 레쉬’, ‘라우렐’, ‘LBL’ 등 단독 패션브랜드의 신상품도 집중 편성한다. 18일에는 누적 주문액 7000억 원을 돌파한 글로벌 가전 브랜드 ‘다이슨’ 특집전을 진행하며, 에어랩, V10 청소기 등 인기 상품을 선보인다. 리빙 전문 프로그램 ‘최유라쇼’에서는 독일 직수입 브랜드 ‘보이로 전기요’와 ‘센타스타 침구’ 등을 판매한다. 뷰티와 건강식품 인기 상품도 선보인다. 지난달 60분 동안 주문금액 11억원을 돌파한 ‘카라온 블랙올리브 솝’을 비롯해 방송 시작 17분 만에 조기 매진을 기록한 ‘여에스더 글루터치온’ 등을 판매한다.

한편, 롯데홈쇼핑은 업계 최초 MZ세대 전용 유료멤버십인 ‘와이클럽(Y.CLUB)’의 정식 론칭을 앞두고 사전예약을 진행한다. ‘와이클럽’은 20세~39세만 가입이 가능하며, Y전용 기획전 등 차별화된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한다. 이를 통해 MZ세대 충성고객을 확보해 고객층을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이날 1차 사전예약에서는 선착순 1000명을 대상으로 벨리곰 NFT를 지급하며, 추첨을 통해 아이폰14을 증정한다. 2차 사전예약은 17일부터 다음달 4일까지 진행되며 전원에게 적립금이 제공된다.


윤지환 롯데홈쇼핑 마케팅부문장은 “지속되는 고물가로 위축된 소비 심리를 활성화하고,고객에게 합리적인 쇼핑 기회를 제공하고자 패션, 뷰티 등 카테고리별 인기 상품을 총망라한 ‘베스트 쇼핑위크’를 기획하게 됐다”며 “고객 선호도가 높은 상품 물량을 대량 확보해 다양한 할인 혜택으로 선보이는 만큼 알뜰 쇼핑의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ju0@fnnews.com 김주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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