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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양지은, 소아암·백혈병 환아 위해 기부

조용철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2.09.19 09:12

수정 2022.09.19 09:12

가수 양지은 /사진=한국소아암재단
가수 양지은 /사진=한국소아암재단

[파이낸셜뉴스] 한국소아암재단은 '가수 양지은이 선한스타 8월 가왕전 상금 50만 원을 소아암, 백혈병 환아 치료비 지원을 위해 기부했다'고 19일 밝혔다.

선한스타 누적 기부금액은 총 355만 원을 달성한 양지은은 최근 첫 뮤지컬 ‘서편제’에서 탄탄한 기본기로 강렬한 존재감을 보이며 뜨거운 호평과 기립 박수를 이끌어냈다. 지난 추석특집으로 방영된 ‘KBS 누가 누가 잘하나’에서 첫 MC를 도전하며 믿기지 않을 만큼 매끄러운 진행으로 이목을 사로잡았다.


양지은 이름으로 기부한 가왕전 상금은 소아암, 백혈병, 희귀난치질환으로 고통받고 있는 환우들의 치료비로 사용될 예정이다. 수술비 및 병원 치료비 지원사업은 만 19세 이하에 소아암 백혈병 및 희귀난치병 진단을 받은 만 25세 이하의 환아 대상으로 최소 500만 원에서 최대 3000만 원까지 지원하고 있다.


한국소아암재단 홍승윤 이사는 "재능넘치는 가수가 환아들을 위해 관심가져줘서 기쁘다.
트로트와 뮤지컬, 방송 모두 놓치지 않는 가수가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yccho@fnnews.com 조용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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