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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처럼 이해하는 AI 개발 방법론”..카카오엔터프라이즈

김미희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2.09.19 14:01

수정 2022.09.19 14: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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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최대 음성처리 AI 학술대회 ‘인터스피치’서 논문발표
[파이낸셜뉴스] 카카오엔터프라이즈는 인공지능(AI) 음성 처리 분야 세계 최대 규모 학술대회인 인터스피치(INTERSPEECH)에서 총 4편의 연구성과를 발표한다고 19일 밝혔다.

올해로 23회를 맞은 인터스피치는 오는 22일까지 인천 송도컨벤시아에서 열린다. 카카오엔터프라이즈를 포함해 전 세계 내로라하는 AI 기업이 모여 최신 연구 성과를 공유한다.

카카오엔터프라이즈는 인공지능(AI) 음성 처리 분야 세계 최대 규모 학술대회인 인터스피치에서 총 4편의 연구 성과를 발표한다. 카카오엔터프라이즈 제공
카카오엔터프라이즈는 인공지능(AI) 음성 처리 분야 세계 최대 규모 학술대회인 인터스피치에서 총 4편의 연구 성과를 발표한다. 카카오엔터프라이즈 제공

카카오엔터프라이즈는 인터스피치에 플래티넘 스폰서로 참여했으며, 총 4편의 논문을 통해서 사람처럼 말하고 이해하는 AI를 선보였다.
이중 한 편은 인터스피치 등재 논문 중에서도 높은 수준을 인정받아 구두(oral) 발표로 공개됐다.

카카오엔터프라이즈는 ‘실용적 AI’에 집중, 글로벌 기술력을 다양한 서비스로 연결하는 연구에 많은 투자를 하고 있다.
2019년 카카오에서 분사한 이래로 3년 연속 인터스피치에서 논문을 발표해왔으며 올해까지 총 8편에 달하는 논문 성과를 공개했다.

이번 연구 또한 △사람처럼 말하는 AI △긴 음성도 잘 이해하는 AI △인간의 복잡한 감정을 이해하는 AI 등 서비스화 할 수 있는 기술과 더불어 영어 발음이 원어민과 얼마나 가까운 지 알려주는 AI까지 선보였다.


최동진 카카오엔터프라이즈 최고인공지능책임자(CAIO) 겸 부사장은 “사용자에게 더 나은 삶을 선사할 수 있는 기술을 제공하기 위해 역량 있는 크루들의 연구를 적극 지원한다”며 “AI 챗봇, AI 컨택센터 등 서비스 고도화에 많은 노력과 투자를 이어 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elikim@fnnews.com 김미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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