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 보험

푸르덴셜-KB생보 통합 앞두고 임직원 ‘야구장 화합’

이병철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2.09.21 18:03

수정 2022.09.21 18:03

원라이프데이 야구 관람 이벤트
윤종규 KB그룹 회장, 특별 시구
"내년 1월 통합법인 출범 목표"
윤종규 KB금융그룹 회장(오른쪽 두번째), 민기식 푸르덴셜생명보험 사장(오른쪽 첫번째), 이환주 KB생명보험 사장이 임직원들과 함께 지난 20일 서울 고척 스카이돔에서 열린 키움 히어로즈와 삼성 라이온즈 프로야구 경기에서 응원하고 있다. KB금융그룹 제공
윤종규 KB금융그룹 회장(오른쪽 두번째), 민기식 푸르덴셜생명보험 사장(오른쪽 첫번째), 이환주 KB생명보험 사장이 임직원들과 함께 지난 20일 서울 고척 스카이돔에서 열린 키움 히어로즈와 삼성 라이온즈 프로야구 경기에서 응원하고 있다. KB금융그룹 제공
내년 1월 2일 통합 출범을 앞두고 있는 푸르덴셜생명보험과 KB생명보험 양사 임직원 400여명이 함께 야구 관람을 했다.

21일 푸르덴셜생명보험과 KB생명보험은 서울 고척 스카이돔에서 전날 열린 히어로즈와 삼성 라이온즈 프로야구를 관람하며 '원라이프데이'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키움히어로즈를 후원하고 있는 KB생명보험이 임직원 대상으로 해마다 야구 관람 이벤트를 진행하는 파트너데이로 올해에는 푸르덴셜생명보험 임직원들과 함께 진행했다.

이날 윤종규 KB금융그룹 회장도 함께 했다.
윤 회장은 경기 전 특별 시구를 하며 KB라이프생명의 성공적인 출범을 기원했다.

생명보험통합추진 관계자는 "양사 임직원들이 한자리에 모여 한마음 한뜻으로 열띤 응원전을 펼치고 함께 소통하는 시간을 가져 '화합의 장' 역할을 톡톡히 해냈다"고 말했다

두 회사는 내년 1월 2일 통합법인 출범을 목표로 준비 중이다.
통합 법인명은 KB라이프생명이다. 서울 강남의 푸르덴셜생명 빌딩을 통합 법인 사옥으로 사용한다.
현재는 금융당국에 합병 신고서를 제출한 상태다.

pride@fnnews.com 이병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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