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부산관광공사는 원도심 중구의 야간 관광 활성화를 위해 추진 중인 사업인 용두산 빌리지를 오는 30일 개장한다고 22일 밝혔다.
용두산 빌리지는 야간에 부산을 방문하는 관광객들을 위해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거리를 선보이는 기획 사업으로 공사가 주최하고 부산 중구청과 부산시설공단이 후원한다.
사업 콘텐츠로는 귀신의 집, 공연 이벤트, 먹거리 및 체험 부스, 기념품 숍, 플리마켓, 한복체험 등이 있다. 특별 이벤트로 핼러윈 기간에 핼러윈 호러 댄스 페스티벌을 펼치고 크리스마스 기간에는 화이트 크리스마스 전시 이벤트가 운영될 예정이다.
30일 개장식에는 식전 스트리트 댄스 퍼포먼스와 함께 부산 출신의 육중완 밴드 및 레이지본의 축하공연과 함께 용두산 빌리지 내 귀신의 집을 선보일 계획이다.
용두산 빌리지는 30일 오후 6시 30분부터 시민들에게 개방한다.
bsk730@fnnews.com 권병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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