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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콤, 금융클라우드 활용법 '코리아 핀테크 위크'서 푼다

최두선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2.09.23 10:31

수정 2022.09.23 10:31

코스콤 신사옥 전경. 사진=코스콤
코스콤 신사옥 전경. 사진=코스콤


[파이낸셜뉴스] 코스콤이 네이버, 안랩과 함께 핀테크 기업들의 금융클라우드 활용법에 대해 자세히 소개한다.

코스콤은 오는 28일부터 진행되는 ‘코리아 핀테크 위크 2022’ 세미나에서 '핀테크 기업의 금융클라우드 이용 A to Z'를 주제로 금융클라우드 활용법에 대해 소개한다고 23일 밝혔다. 이를 통해 사업 아이디어 구현에 실질적 도움이 되는 이용 가이드를 공유할 예정이다.

코스콤 금융클라우드는 까다롭고 복잡한 금융컴플라이언스를 해결할 수 있도록 설계된 금융권 전문 퍼블릭 클라우드 서비스다. 코스콤은 전자금융감독규정을 준수해 만든 금융클라우드를 금융회사 및 핀테크 기업에 제공하여 이들이 쉽고 빠르게 IT 인프라를 구축하고 관리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금융위원회의 금융클라우드 지원사업 운영자로 핀테크 혁신 생태계 조성에 이바지해 온 코스콤은 이번 세미나에서 ‘핀테크 기업들의 금융 클라우드 사용사례’를 주제로 강연에 나선다.
기존 핀테크 기업들이 금융클라우드를 어떻게 사용했는지 보여주고 신생 핀테크 기업이 참고할 금융클라우드 사용 가이드를 제시할 예정이다.

네이버는 ‘금융분야에서의 AI(네이버 클로바) 활용 제언’을 주제로 네이버의 독자적 인공지능(AI) 서비스인 네이버 클로바의 활용법을 금융분야에 맞추어 구체적으로 제시할 예정이다.

안랩은 ‘핀테크 기업의 클라우드 보안 컴플라이언스 대응방안’을 주제로 핀테크 기업들이 클라우드 사용에 있어서 복잡하고 어려운 보안 컴플라이언스를 어떻게 대처해야 할지 가이드를 제시한다.

홍우선 코스콤 사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금융클라우드가 핀테크 금융 및 IT 혁신과정에 어떻게 기여하고 있는지 확인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면서 “이번 '코리아 핀테크 위크 2022'는 오프라인 행사로도 개최되는 만큼 많은 관심을 가져 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코리아 핀테크 위크 2022’은 금융위원회가 디지털 금융 혁신 지원을 위해 기획한 글로벌 핀테크 박람회다.
올해로 4회째를 맞이한 이번 행사는 ‘핀테크, 금융의 경계를 허물다’를 주제로 28일부터 온·오프라인 병행 방식으로 개최된다.

dschoi@fnnews.com 최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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