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전국

김동연-최대호 민생현장 맞손토크 진행…민원수렴

강근주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2.09.28 00:57

수정 2022.09.28 00:57

안양시-경기도 27일 ‘제1회 민생현장 맞손토크’ 개최. 사진제공=안양시
안양시-경기도 27일 ‘제1회 민생현장 맞손토크’ 개최. 사진제공=안양시

【파이낸셜뉴스 안양=강근주 기자】 안양시와 경기도는 27일 안양4동 밤동산 어린이공원에서 원도심 주민과 ‘제1회 민생현장 맞손토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김동연 경기도지사, 최대호 안양시장, 지역구 국회의원, 시-도의원, 만안구·동안구 원도심 주민 등 200여명이 참석했으며, 원도심과 신도심 균형발전 및 다양한 지역 현안에 대해 자유롭게 의견을 나눴다.

안양시-경기도 27일 ‘제1회 민생현장 맞손토크’ 개최. 사진제공=안양시
안양시-경기도 27일 ‘제1회 민생현장 맞손토크’ 개최. 사진제공=안양시

민생현장 맞손토크는 도민과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직접 만나는 대담으로, 7월15일 ‘기회수도 경기’를 주제로 경기도청에서 경기도민과 소통 자리를 마련한 바 있다. 도지사가 지자체를 직접 방문해 민생현장 맞손토크 진행은 경기도 31개 시-군 중 안양시가 처음이다.

대담은 정해진 형식 없이 안양시민이 묻고 경기도지사와 안양시장이 답하는 타운홀 미팅 방식으로 진행됐다. 이날 미팅은 경기도 소셜방송 ‘LIVE경기’를 통해 생중계돼 현장에 참석하지 못한 시민을 배려했다.


안양시-경기도 27일 ‘제1회 민생현장 맞손토크’ 개최. 사진제공=안양시
안양시-경기도 27일 ‘제1회 민생현장 맞손토크’ 개최. 사진제공=안양시

주민들은 △실내체육관 건립 △노인종합복지관 리모델링 건의 △불법 주정차 해소 위한 지하주차장 조성 등 다양한 의견을 제시했다. 김동연 지사와 최대호 시장은 주민들 의견에 공감하며 적극적인 사업 검토와 지원을 약속했다.


최대호 시장은 “안양시민의 솔직담백한 이야기를 들을 수 있어 뜻깊은 시간이 됐다”며 “안양시민과 적극 소통해준 도지사께 감사하며 향후 경기도와 안양시의 긍정적인 변화와 발전이 기대된다”고 강조했다.

kkjoo0912@fnnews.com 강근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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