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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LG유플러스, 마이데이터 본허가 획득

김준혁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2.10.12 18:07

수정 2022.10.12 18:07

SKT 이어 통신·금융 결합 시동
SK텔레콤에 이어 KT와 LG유플러스가 본인신용정보관리업(마이데이터) 본허가를 받았다.

KT는 금융위원회로부터 마이데이터 본허가를 획득했다고 12일 밝혔다. 향후 인공지능(AI), 빅데이터 등 역량을 기반으로 다양한 마이데이터 서비스를 출시할 계획이다.

마이데이터는 소비자 요청으로 금융회사, 공공기관 등 여러 곳에 흩어져 있는 본인의 신용정보를 손쉽게 통합관리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서비스다. KT는 지난 3월 정기 주주총회에서 마이데이터 사업을 신규 목적사업에 추가, 6월엔 본허가를 신청한 바 있다.

LG유플러스도 마이데이터 본허가를 획득했다.
LG유플러스는 향후 빅데이터 기술을 접목한 '통신·금융' 결합 서비스를 선보일 계획이다. 향후 LG유플러스는 통신 빅데이터와 금융을 연계해 고객이 놓친 혜택을 돌려받을 수 있는 U+마이데이터 '머니Me(가칭)' 서비스를 연내 오픈할 계획이다.
머니Me는 '나를 알아주고 공감하고 도와주는 서비스'를 지향점으로 삼아 개인 맞춤형 혜택을 제공하는 'U+멤버스' 애플리케이션(앱)을 통해 서비스 될 예정이다.

jhyuk@fnnews.com 김준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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