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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재, 황동혁 감독 문화훈장? "검토중, 미확정"

신진아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2.10.18 11:15

수정 2022.10.18 11:15

[인천공항=뉴시스] 김근수 기자 = 오징어게임으로 미국에서 열린 제74회 에미상에서 남우 주연상을 수상한 배우 이정재가 18일 오후 인천공항을 통해 귀국하고 있다. 2022.09.18. ks@newsis.com /사진=뉴시스
[인천공항=뉴시스] 김근수 기자 = 오징어게임으로 미국에서 열린 제74회 에미상에서 남우 주연상을 수상한 배우 이정재가 18일 오후 인천공항을 통해 귀국하고 있다. 2022.09.18. ks@newsis.com /사진=뉴시스


[파이낸셜뉴스] 넷플리스 오리지널 시리즈 '오징어 게임'으로 한국 배우 및 감독 최초로 에미상 감독상과 연기상을 수상한 황동혁 감독과 이정재가 문화훈장을 받는다는 기사에 문화체육관광부가 "검토 중"이라고 설명했다.

문화체육관광부는 18일 "문화체육관광부는 제74회 프라임타임 에미상에서 감독상을 수상한 황동혁 감독과 남우주연상을 수상한 이정재 배우를 대상으로 문화훈장 수여를 추진 중에 있으나 확정된 것은 아니다"라고 말했다.

"아울러, 문화훈장 수여식 또한 검토 중에 있다"고 부연했다.

앞서 지난해 10월, 영화 ‘미나리’로 오스카상을 받은 영화배우 윤여정이 금관문화훈장을 받았다.
대중문화 분야에서 문화훈장 최고 등급인 금관문화훈장을 받은 여성 예술인은 윤여정이 처음이었다. 지금까지 금관문화훈장이 수여된 대중문화 예술인은 고 신상옥, 고 유현목, 임권택 등 남성 영화감독 3명뿐이었다.


영화 ‘기생충’의 봉준호 감독과 배우 송강호는 지난 2019년 각각 은관문화훈장과 옥관문화훈장을 받았다.

jashin@fnnews.com 신진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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