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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이원 크린케어 "냉난방기 분해세척, 이젠 선택 아닌 필수사항"

노주섭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2.10.25 09:30

수정 2022.10.25 09:30

코로나 사태이후 호흡기 건강관리를 위한 냉난방기 세척에 대한 중요성이 높아지고 있다. 다중이용시설인 부산시청 전시실 냉난방기 분해세척 장면. 사진=케이원 크린케어 제공
코로나 사태이후 호흡기 건강관리를 위한 냉난방기 세척에 대한 중요성이 높아지고 있다. 다중이용시설인 부산시청 전시실 냉난방기 분해세척 장면. 사진=케이원 크린케어 제공


[파이낸셜뉴스] "코로나19 사태 이후 더욱 중요하게 인식되고 있는 호흡기 건강관리를 위해서는 직장이나 가정에 있는 냉난방기 세척이 이젠 선택이 아닌 필수사항이 되고 있습니다."
부산 중구 중앙대로 44 흥국생명빌딩 2층에 본사를 둔 '케이원 클린케어(대표 박동준)'는 에어컨을 비롯한 냉난방기 분해세척 전문기업이다.

자동차를 소유한 운전자들의 경우 실내로 유입되는 깨끗한 공기를 마시기 위해 최소한 1년에 한번 이상은 에어컨 필터를 교환하고 있다.

하지만 직장이나 가정에 있는 냉난방기의 경우 설치만 해놓고 관리를 제대로 하지 않아 유해한 미세먼지나 세균 등에 대처하지 않는 사각지대가 되고 있다.


케이원 크린케어 "냉난방기 분해세척, 이젠 선택 아닌 필수사항"


이에 최근 코로나19 발생 이후 호흡기 건강관리에 대한 중요성이 고조되면서 부산시교육청에서는 일선 학교에 냉난방기 유지관리 지침을 하달, 필터 청소를 냉방과 난방 공급 전 연 2회 이상 실시하도록 권고하고 있다.

냉난방기를 청소하지 제대로 하지 않을 경우 오물이 막혀 냉난방 효과가 떨어질 뿐 아니라 공기의 순환이 자유롭지 못해 풍량이 약해지는 현상이 발생함으로 정기적인 세척을 통해 성능을 향상시킬 수 있다는 것이다.

케이원 크린케어 "냉난방기 분해세척, 이젠 선택 아닌 필수사항"


실내기 오물을 제거하지 않을 경우 제품의 과부하 발생으로 기기의 수명이 단축되는 결과가 발생하므로 정기적인 청소가 관리의 기본이라는 지적이다.

여기에다 오염물질로 인해 냉난방 효율이 저하되면 실내 적정온도 유지를 위해 불필요한 가동이 계속 될 수 밖에 없어 전기료 낭비도 발생할 수 있기 때문이다.

냉난방기는 실내기 흡입부에서 흡입된 공기가 열교환기를 통과하면서 열교환을 통해 냉난방이 되는 구조다.

박 대표는 25일 "냉난방기 속에 설치된 열교환기의 경우 사용 시간이 경과할수록 실내의 각종 먼지와 오물로 막혀 있어 냉각 효과가 떨어질 뿐 아니라 공기순환이 자유롭지 못해 풍량이 약해지는 현상이 발생하는 만큼 세척을 통해 냉난방 성능을 향상시킬 수 있다"고 강조했다.

실내에 흡입된 먼지나 냄새 등 이물질이 필터, 드레이판, 열교환기 등에 축적될 수 있는데다 세균이 번식하기 쉬워 송풍팬을 통해 호흡기로 들어가 각종 알러지 등 합병증을 유발하기 쉽다는 지적이다.

이 때문에 정기적인 세척을 통해 오염원을 제거하고 열교환기 살균 코핑 처리와 소취제 살포로 깨끗한 환경을 유지하도록 해야 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는 것이다.

케이원 크린케어 "냉난방기 분해세척, 이젠 선택 아닌 필수사항"


케이원 클린케어는 철저한 자체 매뉴얼과 꼼꼼한 사후관리 서비스를 통해 냉난방기 세척 전문기업으로 명성을 얻고 있다.


박 대표는 "최근 다중이용시설인 관공서와 학교·학원 시설, 어린이집, 금융기관, 병원, 호텔은 물론 고급아파트 등에까지 정기적인 냉난방기 세척을 의뢰해오는 경우가 늘고 있다"면서 "세척 시기도 요즘같이 난방을 앞두고 있거나 냉방기를 청소해 커버를 쉬워 두어야 할 때가 최적기"라고 설명했다.

roh12340@fnnews.com 노주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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