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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에 떠나는 이탈리아마을 당일치기 여행

조용철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2.10.27 07:48

수정 2022.10.27 07:48

이탈리아마을 /사진=쁘띠프랑스
이탈리아마을 /사진=쁘띠프랑스

[파이낸셜뉴스] 가을 맞아 점점 쌀쌀해진 날씨로 몸과 마음이 움츠러든다. 이런 때에는 평소보다 피로가 쉽게 해소가 안될 때도 많다. 때문에 가을 경관을 감상하며 자연 곁에서 휴식을 취하는 게 중요하다. 서울에서 멀지 않은 경기도 가평의 단풍 속 청평호를 감상하며 드라이브코스 겸 찾아갈 수 있는 가장 좋은 여행지로 쁘띠프랑스&이탈리아마을이 있다.

프랑스마을 ‘쁘띠프랑스’와 이탈리아마을 ‘피노키오와다빈치’는, 서울에서 불과 50km 떨어져 있으면서도 빼어난 경관을 자랑해 당일치기 유럽여행 코스로 최근 주목 받고 있는, 청정자연 느끼며 힐링할 수 있는 서울 근교 핫플레이스다.

가을은 쁘띠프랑스&이탈리아마을의 이국적인 매력이 정점을 찍는 시기이다.
이탈리아마을의 피노키오 전망대와 쁘띠프랑스 봉쥬르 산책길은, 호명산 자락을 따라 푸른 청평호의 탁트인 전망과 유럽마을의 경관이 한데 보이는 이색적인 포토스팟이다.

오는 11월 13일까지 이탈리아마을 그랜드오픈 1주년 기념행사가 진행된다. 이탈리아마을에서 열리는 실내 인형극 ‘피노키오의 모험’, 실외 마리오네트 퍼포먼스, 거대피노키오와 비눗방울 이벤트와 함께 쁘띠프랑스에서 열리는 오르골 시연, 버라이어티 퍼포먼스, 유럽동화인형극, 서커스마임쇼 등이 열린다.


이탈리아마을 피노키오와다빈치는 쁘띠프랑스에서 2008년에 개관한 쁘띠프랑스 문화마을에 이어 약 8년의 준비기간을 거쳐 조성한 국내유일 이탈리아 문화 테마파크다.

유럽 지도에서 프랑스와 이탈리아가 나란한 것처럼 프랑스마을과 이탈리아마을 두 공간은 나란히 자리하고 있고, 통합매표소를 통해 가는 길이 양 쪽으로 나뉘어짂다.
두 나라를 대표하는 동화캐릭터 “어린왕자”와 “피노키오”를 메인 컨텐츠로 하여 전시가 조성되어 있어 관람 시 마치 유럽 동화책들을 감상하는 것과 같은 분위기를 연출한다.

yccho@fnnews.com 조용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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