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사회일반

신규 확진 3만4987명…전주 대비 1만여명 늘어 (종합)

장유하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2.10.27 09:39

수정 2022.10.27 09:39

지난 26일 오후 서울시 마포구 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 한 시민이 검사를 받기 위해 대기하고 있다. 뉴시스 제공
지난 26일 오후 서울시 마포구 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 한 시민이 검사를 받기 위해 대기하고 있다. 뉴시스 제공

[파이낸셜뉴스]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27일 0시 기준 전날 대비 5855명 줄어든 3만4987명을 기록했다.

이날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에 따르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국내 3만4932명, 해외 55명으로 총 3만4987명을 기록했다. 일일 신규 확진자 수는 전날 대비 5855명 줄어들었으며, 지난주 같은 기간 2만5431명 대비해선 9556명 증가했다. 이에 따라 전주 대비 신규 확진자 수는 지난 21일부터 7일 연속 증가하고 있다.


다만 7월 코로나19 재유행 대비 확진자 규모가 작아짐에 따라 위중증 환자 규모는 200명대까지 내려왔다. 지난 일주일간 하루 위중증 환자 수는 233명→196명→212명→226명→225명→242명이다. 이날 위중증 환자 수는 전날과 동일하게 242명을 기록했다.

사망자는 꾸준히 발생하고 있다. 이날 기준 사망자 수는 하루 새 26명이 추가돼 누적 2만9069명을 기록했다. 최근 일주일간(10월 21일~27일) 147명의 사망이 신고돼 하루 평균 21명이 숨진 것으로 집계됐다. 누적 치명률은 0.11%다.

코로나19 위중증 환자와 사망자는 주로 60세 이상 고령층에서 발생하고 있다. 이날 재원중 위중증 환자 중 60세 이상은 206명으로 전체의 85.1%를 차지하고 있다. 사망자 중 60세 이상은 26명으로 전체의 100%다.

코로나19 병상 보유량은 전체 6036병상이다. 병상 가동률은 위중증병상 22.1%, 준중증병상 32.2%, 중등증병상 17.1%다. 생활치료센터 가동률은 2.6%다.

이날 기준 현재 재택치료자는 17만9646명이다.
전날 신규 재택치료자는 수도권 2만1043명, 비수도권 1만5316명으로 총 3만6359명이다.

24시간 운영되는 재택치료 의료상담센터는 전국 179개소 운영되고 있다.
호흡기환자진료센터는 전국에 1만4008개소, 이 중 호흡기환자 대상 진료와 검사, 처방, 치료를 모두 수행하는 ‘원스톱 진료기관’은 1만234개소가 있다.

welcome@fnnews.com 장유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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