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 전시·공연

파주평화페스티벌 11월5일 개최…텐콕 선봬

강근주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2.10.27 09:51

수정 2022.10.27 09:51

파주시 제1회 파주평화페스티벌 포스터. 사진제공=파주시
파주시 제1회 파주평화페스티벌 포스터. 사진제공=파주시

【파이낸셜뉴스 파주=강근주 기자】 파주시가 오는 11월5일 임진각 평화누리 야외공연장에서 제1회 파주평화페스티벌을 개최한다.

파주평화페스티벌은 ‘평화가 활짝 피었습니다’라는 주제로 진행되며, 파주평화페스티벌을 평화의 꽃으로, 관객을 나비로 표현해 평화와 치유 메시지를 전파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행사는 임진강예술단 식전공연을 시작으로 다비치, 빅마마, 임형주, HYNN(박혜원), 김경호 밴드가 무대에 올라 화려하고 흥겨운 공연을 선보인다. 이밖에도 행사장 내 마련된 평화의 담벼락 드로잉 포토존 만들기, 청사초롱을 달며 소원 빌기 등 다양한 즐길거리를 제공한다.

특히 늦가을 저녁 쌀쌀한 기온을 고려해 100동 텐트 객석을 마련하고, 시민이 텐트안에서 ‘텐콕(텐트 안에서 즐기는 콘서트)’을 즐길 수 있도록 조치할 예정이다.


텐트존은 사전예약으로 진행되며, 해당 링크(forms.gle/FDJw9QjpptWJvwpu7)를 통해 예약할 수 있다.
사전예약을 못한 경우 무릎담요와 핫팩을 제공하며, 잔디 객석 내 마련된 자유존에서 돗자리와 개인 텐트를 가져와 자유롭게 공연을 즐길 수 있다.


이귀순 문화예술과장은 27일 “가을 끝자락, 임진각 평화누리 야외공연장에서 펼쳐지는 제1회 파주평화페스티벌에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며 “추운 날씨에 공연을 보러 와준 분들께 따뜻한 공연이 될 수 있도록 축제 준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kkjoo0912@fnnews.com 강근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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