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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NATO 한국대표부 공식 활동 시작

서영준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2.11.21 14:14

수정 2022.11.21 14:14

주 NATO 대표부. 외교부 제공
주 NATO 대표부. 외교부 제공

[파이낸셜뉴스] 주북대서양조약기구(NATO) 대한민국 대표부가 오는 22일 개설돼 주NATO 대표부 활동이 공식 개시된다.
주NATO 대표로 지명된 윤순구 주벨기에EU대사는 오는 22일 NATO 사무총장에게 우리 외교부 장관 명의 신임장을 제출할 예정이다.

주NATO 대표부 개설은 윤석열 대통령이 우리 정상 최초로 6월 NATO 정상회의에 참석해 대표부 개설 의사를 밝힌 이래 우리 국내 절차와 NATO 측 승인 절차가 원만하고 신속하게 진행된 결과다.


우리 정부는 2006년부터 NATO의 글로벌 파트너로서 자유·민주주의·법치 등 공통 가치에 기반한 협력을 강화해 왔으며, 이번 주NATO 대표부 개설을 통해 NATO와의 협력 관계를 보다 제도화하고, NATO가 추진중인 정치·군사 연결성, 사이버 방위, 기후변화 등 다양한 이슈에 관한 활동에 보다 적극 참여해 나갈 방침이다.

syj@fnnews.com 서영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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