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NH투자증권은 리얼 연애프로그램 ‘영끌로맨스’를 론칭한다고 24일 밝혔다. NH투자증권 공식 유튜브 채널 ‘투자로그인’을 통해서다.
영끌로맨스 출연자들은 각자 10개의 다이아몬드를 시드머니로 받는다. 한정된 시간과 자본을 현명하게 운용, 데이트를 진행해야 한다. 다이아몬드를 통해 데이트권을 획득하거나 상대의 가치관을 확인할 수 있다. 또 게임으로 다이아를 추가 획득하거나 출연자 간 양도할 수 있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구독자 230만을 보유한 숏박스의 김원훈이 MC로 출연한다. 또한 연애고수 패널로는 유튜버 권감각, 코미디언 박세미가 출연하며 투자고수로는 실제 NH투자증권 직원인 강민지 과장이 출연해 출연자들의 러브라인을 전망하고 분석한다.
정중락 WM Digital사업부 총괄대표는 “‘연애도 투자’라고 생각하고 시간 낭비, 감정 낭비를 하고 싶지 않아 하는 게 30대의 현실”이라며 “시간과 자본이 한정된 현실을 반영한 룰 안에서 30대의 열정을 끌어올리길 응원하고자 하는 취지”라고 말했다.
ggg@fnnews.com 강구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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