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 은행

케이뱅크 예금금리 최대 0.5%p 인상

박소연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2.11.27 18:41

수정 2022.11.27 18:41

한국은행 기준금리 인상에도 금융당국 권고에 따라 은행권이 수신금리 인상을 고민하는 가운데 케이뱅크가 선두로 나섰다.

케이뱅크는 28일부터 '코드K 정기예금' 상품의 금리를 기간에 따라 0.1%p~ 0.5%p 차등 인상한다. 가입 기간 12개월 이상 2년 미만은 연 4.6%에서 0.4%p 올라 연 5.00%로 인상됐다.
연 5% 금리는 인터넷은행 중에선 유일하다.

가입 기간 6개월 이상 12개월 미만의 경우 연 4.2%에서 0.5%p 올라 연 4.7%가 됐다.


케이뱅크 관계자는 "금리 인상기에 목돈을 짧게 굴리는 고객 요구 맞춰 6개월 이상 금리는 가장 높은 폭의 0.5%p를 올려 4%대 후반으로 인상했다"고 말했다.


psy@fnnews.com 박소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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