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 건설

경기 안양 평촌생활권에 ‘매머드급 단지’ 들어선다

김희수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2.11.28 18:53

수정 2022.11.28 18:53

경기 안양 평촌생활권에 ‘매머드급 단지’ 들어선다
"경기 안양 평촌생활권에 2886가구로 구성되는 대규모 신규 공급이다. 일대가 안양의 신 주거중심지로 주목받고 있다."

28일 DL이앤씨 관계자는 오는 12월 경기 안양시 호계동 일대에 공급되는 '평촌 센텀퍼스트'(투시도)에 대해 이같이 말했다. 단지는 지하 3층~지상 38층, 23개동, 전용 36~99㎡, 총 2886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다음달 청약예정 물량은 36~84㎡ 1228가구다. 입주예정일은 오는 2023년 11월로 DL이앤씨와 코오롱글로벌이 공동 시공 중이다.


역세권 단지로 거듭날 예정이다.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C노선 정차가 예고된 인덕원역(수도권전철 4호선)과 동탄신도시를 잇는 동탄인덕원선 호계사거리역(가칭)이 단지 가까이 신설될 계획이다. 또 마찬가지로 GTX-C노선이 들어서는 금정역(수도권전철 1·4호선)과 1.5㎞가량 거리에 있어 이용할 수 있다. 또 평촌IC가 인근에 있어 차량 광역교통망도 접근이 수월하다.


앞으로 지역의 새로운 주거중심지로 기능할 전망이다. 입지인 호계동 일대는 재개발·재건축 사업이 활발히 진행 중이다.
또 인근의 평촌신도시 생활권과 가까워 풍부한 주거 인프라를 이용할 수 있다.

heath@fnnews.com 김희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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