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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레디트스위스, 내년에도 높은 인플레... 금리 인하 기대 못해

윤재준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2.12.01 14:05

수정 2022.12.01 14:07

지난달 30일(현지시간) 영국 런던의 한 식료품점에서 소비자가 장을 보고 있다.EPA연합뉴스
지난달 30일(현지시간) 영국 런던의 한 식료품점에서 소비자가 장을 보고 있다.EPA연합뉴스

[파이낸셜뉴스] 내년에도 각국 중앙은행들의 목표 이상의 물가상승(인플레이션)이 이어지면서 금리 인하는 기대하기 힘들 것이라고 투자은행 크레디트스위스가 전망했다.

지난 11월29일(현지시간) 비즈니스인사이더는 크레디트스위스의 내년 전망 보고서를 인용해 미국과 영국, 유로존(유로 사용 19개국)을 포함한 주요 선진국의 물가상승률이 목표치 이상으로 높을 것이라며 시장은 금리가 내려가는 기대를 갖지 말아야 할 것이라고 보도했다.

보고서는 내년에도 경제와 지정학적 리스크로 인해 시장의 변동성이 클 것이며 자금 조달이 쉽지 않을 것으로 내다봤다.

그러면서 높은 금리가 장기화되고 주식시장도 부진할 것으로 예상했다.


크레디트 스위스 전략가 필립 리시바흐는 “대부분 국가에서 단호한 통화정책에 인플레이션이 정점을 찍고 있으며 결국 내년부터는 떨어질 것”이라면서도 여전히 주요 선진국의 목표 이상으로 높아 이들 국가의 중앙은행이 금리를 인하하는 것은 예상하지 않고 있다고 밝혔다.

크레디트 스위스는 미국 연준이 오는 2024년까지는 금리를 인하하지 않을 것이라며 투자자들이 그 이전에 기대하지 말아야 한다고 경고했다.

크레디트 스위스는 미국이 내년에 우크라이나 전쟁과 금리 인상으로도 침체에 빠지지 않는 몇 안되는 주요 경제국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또 미국이 침체에 빠지지 않는다는 가정하에 영국과 유로존, 중국 경제는 내년 중반에 바닥을 친후 느린 회복을 예상했다.

jjyoon@fnnews.com 윤재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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