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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드 연동으로 장소 방문 인증과 리뷰 쓰기 가능해 진다.

이승연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2.12.04 13:49

수정 2022.12.04 13:49

네이버파이낸셜, MY플레이스에 '네이버페이 내 자산' 연동
네이버 MY플레이스와 네이버파이낸셜 '네이버페이 내 자산' 서비스 연동 관련 이미지. 네이버파이낸셜 제공
네이버 MY플레이스와 네이버파이낸셜 '네이버페이 내 자산' 서비스 연동 관련 이미지. 네이버파이낸셜 제공


[파이낸셜뉴스] 카드 이용 내역만으로 네이버 MY플레이스에서 장소 방문 인증과 리뷰쓰기가 가능해졌다.

4일 금융권에 따르면 네이버파이낸셜은 MY플레이스에 네이버파이내셜의 마이데이터 기반 자산관리 서비스 '네이버페이 내 자산'을 연동하기로 했다. 네이버 서비스에 금융 마이데이터를 적용한 첫 사례다.

이용 방법은 간단하다. MY플레이스에서 '리뷰쓰기' 이용 시 기존의 영수증 인증뿐 아니라 카드내역 불러오기로도 방문을 인증할 수 있다. 약관 동의를 하고 나면 네이버페이 내 자산 서비스에 등록된 카드의 3개월간 이용 내역 중 리뷰 작성이 가능한 장소에 대해 '리뷰쓰기'가 활성화된다.


앞으로 네이버파이낸셜은 네이버페이 내 자산 서비스에서 바로 MY플레이스 리뷰를 조회 및 작성할 수 있게 할 예정이다.
또한 카드 결제뿐 아니라 네이버페이 포인트·머니를 활용한 현장결제 내역으로도 MY플레이스 리뷰 작성을 할 수 있도록 확대한다.

네이버 플레이스리뷰 이융성 책임리더는 "'내 자산' 서비스 연동을 통해 사용자는 한층 쉽고 편리하게 리뷰를 등록할 수 있으며, 로컬 SME는 가게에 대한 양질의 리뷰 콘텐츠를 더 확보할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도 MY플레이스에서 활동하고 있는 1000만 이상의 리뷰어들 및 로컬 SME와 함께 양질의 리뷰 문화를 조성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네이버파이낸셜 MyData& 팀의 박홍석 책임리더는 "본 서비스 연동을 통해 더 많은 MY플레이스 사용자들이 리뷰에 더 활발하게 참여할 뿐만 아니라, 네이버페이 내 자산을 통해 금융자산도 더욱 똑똑하게 관리할 수 있길 바란다"며 "앞으로 MY플레이스를 비롯한 네이버의 다양한 서비스와 금융 마이데이터에 기반해 시너지를 낼 수 있는 신규 서비스를 지속 발굴해, 네이버페이 내 자산만의 차별화된 사용자 경험을 지속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seung@fnnews.com 이승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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