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 기업·종목분석

[특징주] 드래곤플라이, ‘CJ ENM’과 MOU 소식에 15%대 강세

김태일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2.12.07 10:44

수정 2022.12.07 10:45

장중 24% 넘게 뛰기도
사진=드래곤플라이 제공
사진=드래곤플라이 제공
[파이낸셜뉴스] CJ ENM과 협력 소식에 드래곤플라이 주가가 강세를 보이고 있다. 장중 한때 24% 넘게 뛰기도 했다.

7일 오전 10시36분 기준 드래곤플라이 주가는 전 거래일 대비 15.89%(146원) 상승한 1065원에 거래되고 있다. 장중 24.59% 급등한 1145원을 기록하기도 했다.

이날 드래곤플라이가 CJ ENM과 협력해 146조원 규모 콘텐츠 사업에 나선단 발표가 나온 영향으로 풀이된다.

이번에 맺은 업무협약(MOU)에 따라 드래곤플라이는 CJ ENM 소속 작가들과 손잡고 자사 대표 게임 ‘스페셜포스’ 지적재산권(IP)을 활용해 기술·사업 전략을 공유하고 게임, 웹툰, 드라마, 영화 등 콘텐츠 개발을 위한 공동 프로젝트를 추진한다.


원명수 드래곤플라이 대표는 “CJ ENM과 만들어내는 좋은 작품을 이른 시일 내에 공개하겠다”며 “앞으로 CJ ENM뿐만 아니라 여러 기업과 협업을 통한 시너지로 IP 사업 다각화를 추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taeil0808@fnnews.com 김태일 기자

fnSurve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