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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종희 삼성전자 부회장, 베트남 주석과 협력 논의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2.12.07 18:24

수정 2022.12.07 18:24

한종희 삼성전자 DX부문장 부회장(왼쪽)이 지난 6일 서울 중구 롯데호텔에서 응우옌쑤언푹 베트남 국가주석을 만나 악수하고 있다. 삼성전자 제공
한종희 삼성전자 DX부문장 부회장(왼쪽)이 지난 6일 서울 중구 롯데호텔에서 응우옌쑤언푹 베트남 국가주석을 만나 악수하고 있다. 삼성전자 제공
한종희 삼성전자 DX부문장(부회장)이 방한한 응우옌쑤언푹 베트남 국가주석을 만나 현지 사업 협력 논의 및 '2030 부산세계박람회(엑스포)' 유치 지지를 요청했다.

7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한 부회장과 노태문 MX사업부장(사장)은 지난 6일 서울에서 수교 30주년을 맞아 한국을 찾은 응우옌쑤언푹 베트남 국가주석을 접견했다.


2008년부터 베트남 투자를 본격화한 삼성전자는 현재 박닌, 타이응웬, 호찌민에서 모바일과 가전 제품 등을 생산하고 R&D센터와 판매법인도 운영하고 있다. 이 자리에서 한 부회장과 노 사장은 부산엑스포 유치 협력을 요청했다.


노 사장은 지난 8월에도 하노이 정부 청사에서 팜민찐 베트남 총리를 만나 부산엑스포 지지를 당부한 바 있다.

mkchang@fnnews.com 장민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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