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경제 유통

산타로 변신한 홈플러스, 완구 최대 80% 할인

이정은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2.12.14 19:03

수정 2022.12.14 19:03

크리스마스 맞아 28일까지 진행
완구 1500종…레고도 40% 내려
홈플러스 직원과 어린이가 '크리스마스 토이 페스티벌'에서 할인 판매하는 완구들을 선보이고 있다. 홈플러스 제공
홈플러스 직원과 어린이가 '크리스마스 토이 페스티벌'에서 할인 판매하는 완구들을 선보이고 있다. 홈플러스 제공
홈플러스가 오는 28일까지 '크리스마스 토이 페스티벌'을 열고 완구 1500여종을 최대 80% 할인가에 선보인다.

14일 홈플러스에 따르면 연말연시를 맞아 인기 완구 품목 재고를 미리 확보하는 한편, 고객 부담을 낮추기 위한 할인 혜택을 제공키로 했다.

우선 행사 카드 결제 고객 대상으로 다양한 행사를 마련했다. 홈플러스 마트에서 행사 카드로 7만·10만원 이상 결제 시 1만·2만원 상품권을 증정하고, 레고 200여종은 최대 40% 할인된 가격에, 크리스마스 트리와 용품은 최대 70% 할인해 선보인다.
홈플러스 단독으로 선보이는 '너프 엘리트 2.0 터빈'은 전점 2000개 한정 70% 할인해 판매하고, '플레이도 선물세트'(전점 2000개 한정)는 60% 할인가에, '타요 뮤직 플레이세트·마법학교 도로놀이'(전점 각 900개·3000개 한정), '블록 슈퍼카' 2종(전점 각 700개 한정) 등은 50% 할인가에 판매한다.

이외에도 보드게임 80여종을 20% 할인해 팔고, 이번 행사를 위해 캐치티니핑, 산리오, 포켓몬스터 등 인기 캐릭터 완구 70여종 물량을 사전 확보했다.


김보경 홈플러스 레저문화팀 바이어는 "완구 매출이 늘어나는 연말 시즌을 맞이해 인기 완구 품목을 엄선해 행사를 기획했다"며 "올해 크게 위축된 소비시장에 활력을 주고 고객 부담을 낮추는 다양한 프로모션을 지속 전개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nvcess@fnnews.com 이정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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