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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탄소년단 RM "인디 공연, 타협하고 싶지 않았다"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2.12.16 09:33

수정 2022.12.16 09:33

방탄소년단 RM 롤링홀서 공연
방탄소년단 RM 롤링홀서 공연


[빅히트뮤직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빅히트뮤직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파이낸셜뉴스] "인디 공연은 정말 어떤 것과도 타협하고 싶지 않았다”

최근 솔로 앨범 '인디고'를 낸 방탄소년단 RM이 홍대 롤링홀 라이브 공연 영상을 공개하며 이렇게 말했다.

RM은 지난 5일 서울 마포구 롤링홀에서 200명의 팬들과 소규모 공연을 진행했다.

16일 소속사 빅히트 뮤직은 공식 SNS에 ‘RM 라이브 인 서울@롤링홀’ 영상을 게재했다. 이 영상에는 첫 공식 솔로 앨범 ‘인디고'의 라이브를 비롯해 RM의 스페셜 무대가 담겼다.

현장에는 이번 앨범에 참여한 Paul Blanco(폴 블랑코), 김사월, Colde(콜드), 체리필터의 조유진까지 깜짝 게스트로 등장했다.



오프닝을 화려하게 장식한 RM은 “이 순간을 10년간 기다려 왔다. 여러분과 모여 즐기며 처음으로 돌아가 내가 왜 이런 것들을 시작했고 내가 어떤 마음으로 시작했는지 다시 여러분과 나누고 싶었다”라고 말했다.

RM은 소극장을 흔들림 없는 라이브와 에너지로 가득 채웠고, 팬들은 이에 화답하듯 뜨거운 박수와 환호를 보냈다.

RM은 “멤버들이 보고 싶다. 너무 재밌다. 인디 공연은 정말 어떤 것과도 타협하고 싶지 않았다”라며 짧게 소감을 전했다.

RM은 끝으로 스페셜 무대인 바밍타이거의 ‘섹시느낌 (feat. RM of BTS)’과 ‘Intro : Persona’을 열창했다. 공연은 약 50분간 이어졌다.

jashin@fnnews.com 신진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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