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주의 장보기]올해 마지막 장바구니는 건강식품으로 채워보자

정관장 홍삼톤 24/7

[파이낸셜뉴스] 올해 마지막 주 장바구니는 잦아진 술자리와 연이은 한파로 고단해진 몸과 마음을 챙길만한 건강식품들로 채워보자. 더불어 이번 주는 김장철이 끝나면서 수요가 줄어든 무 가격이 하락세를 보이고 있는 만큼 이를 활용한 요리를 추천한다.

29일 업계에 따르면 정관장이 연말을 맞이해 홍삼으로 간편하게 피로를 케어할 수 있는 '홍삼톤 24/7'을 출시했다. 이 제품은 홍삼톤의 첫 온라인 에디션 제품으로 정관장 6년근 홍삼에 영지, 녹용을 비롯해 10가지 전통소재를 배합했다. 깊고 진한 액상 파우치형으로 하루 두 포씩 총 7일분으로 지친 몸의 활기를 간편하게 채워준다. 부드러운 맛과 합리적 가격으로 홍삼을 처음 접하는 선물로도 제격이다.

일동후디스는 위와 장 건강을 동시에 챙길 수 있는 '후디스 위케어' 드링크 발효유 2종을 내놨다.

후디스 위케어는 '후디스 케어3'을 새롭게 리뉴얼해 선보인 제품이다. 리뉴얼을 통해 장 뿐만 아니라 위 건강까지 동시에 챙길 수 있도록 성분을 강화하고 패키지를 변경한 것이 특징이다. 후디스 위케어는 헬리코박터의 활동을 저해하며, 초유의 활력 에너지로 방어력을 높이는 특허 유산균 R31과 독소를 중화시키는 면역글로불린 VacA와 탱자 추출물이 포함됐다.

풀무원 '식물성 지구식단 LIKE런천미트'

연말에는 건강을 위해 대체육을 먹어보는 것도 추천한다. 풀무원식품은 식물성 대체육 신제품으로 남녀노소 누구나 익숙하게 즐겨 먹는 런천미트 맛을 구현한 '식물성 지구식단 LIKE런천미트'를 출시했다. 콩에서 추출한 '식물성조직단백(TVP)'을 가공해 한국인이 좋아하는 햄의 감칠맛과 탄력을 구현했다. 식물성 원료를 사용하고 풀무원의 최소 첨가물 원칙을 적용해 안심하고 건강하게 즐길 수 있다.

국순당 백세주30

불가피하게 술을 마셔야 한다면 좋은 재료로 어우러진 우리나라 약주는 어떨까. 국순당은 우리나라 대표적인 국민 전통주인 백세주 출시 30주년을 기념해 '백세주 30'을 3만병 한정으로 내놨다. 기존 백세주 제조법을 바탕으로 국순당이 옛 문헌에서 새롭게 찾아내 발전시킨 제법인 '누룩활용 쌀침지법'을 적용해 술을 빚었으며 인삼,구기자,오미자 등 좋은 재료의 함량을 대폭 늘리고 담금과 발효 및 숙성까지 총 100일에 걸친 제조과정을 거쳐 개발했다.

한편 이번 주는 김장철이 끝나 소비가 부진한 무의 도매가격은 28일 20kg기준 1만4180원으로 일주일 전보다 0.4% 내렸다.

[e-mail] 박지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