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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ES 2023] "넷제로 달성을 위한 그린ICT"..SKT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3.01.05 09:39

수정 2023.01.05 09: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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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기 구동 UAM·저전력 반도체 등
친환경 기술 소개
넷제로 의지 글로벌 시장서 강조
SKT 모델들이 SK전시관에서 사피온 반도체가 기체 운항을 지원하고, 신재생 에너지 가상 발전소가 전력을 공급하는 도심항공교통(UAM) 기술을 소개하고 있다. SKT 제공
SKT 모델들이 SK전시관에서 사피온 반도체가 기체 운항을 지원하고, 신재생 에너지 가상 발전소가 전력을 공급하는 도심항공교통(UAM) 기술을 소개하고 있다. SKT 제공

[파이낸셜뉴스] SK텔레콤이 세계 최대 가전·정보기술(IT) 박람회 CES 2023에서 넷제로(Net Zero, 6대 온실가스 배출량 0) 달성을 위한 '그린 정보통신기술(ICT)'을 선보인다.

SKT는 5일(현지시간)부터 8일까지 진행되는 CES 2023에서 행사장 내 센트럴 홀(Central Hall)에 약 1200㎡ 규모 전시관을 SK계열사들과 공동 운영한다. '2030 넷제로를 위한 행동'을 주제로 △도심항공교통(UAM) △인공지능(AI) 반도체 '사피온(SAPEON)' △신재생 에너지 가상 발전소(Virtual Power Plant)를 전시한다.

SKT는 전시관에 실물 크기의 UAM 가상 체험 시뮬레이터도 마련했다. 사피온 반도체가 UAM 기체 운항을 돕고 가상 발전소가 기체와 이착륙장인 버티포트에 전력을 공급하는 기술들을 소개한다.



SKT 관계자는 "이번 CES에서 SKT는 ICT 대표 기업으로서 넷제로 달성을 위한 그린 ICT를 선보인다"며 "SKT 친환경 기술을 글로벌 무대에서 알려 전 세계가 넷제로 달성에 동참하고 실천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jhyuk@fnnews.com 김준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