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고객이 필요로 하는 플랫폼 구축을 위해 노력해야 한다."
8일 업계에 따르면 정영채 NH투자증권 사장은 지난 6~7일 경기 일산 NH인재원에서 열린 '임원 워크숍'에서 이렇게 당부했다. 앞서 장 사장은 올해 신년사에서도 고객 중심과 플랫폼 효율화를 강조한 바 있다.
정 사장은 "우리 플랫폼이 고객에게 만족을 주고 있는지 진지하게 자문해야 한다"며 "고객가치 기반의 활동을 위해 노력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번 워크숍에서 NH투자증권 임원들은 사업부별 경영 목표 및 주요 전략 등을 공유했다.
6일에는 경영전략 전문가인 고려대 김언수 고려대 교수를 초청, 전략 수립과 성공적인 실행에 관한 강연을 들었다. 플랫폼 사업자로서의 조직별 현재 모습을 진단하고, 고객을 만족시킬 수 있는 플랫폼 구축을 위한 방안을 모색했다.
이어 7일에는 성과 지향적인 조직문화 구축을 주제로 워크숍을 진행했다. 황성현 퀀컴인사이트 대표를 초청, 성공하는 기업의 HR(인적자원관리)과 조직문화에 대해 강연을 듣고, 다양한 조직문화 개선과제 및 실천방안에 대해 토의를 벌였다.
ggg@fnnews.com 강구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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