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방당국에 따르면 지난 7일 오후 5시께 서울 성동구에 위치한 테슬라 서비스센터에 주차돼 있던 차량에서 불이 났다. 이에 소방인력 65명, 차량 27대가 출동했고 약 3시간이 지난 후인 저녁 7시 50분께 불을 완전히 진압했다.
차량 주인은 경기도의 한 도로에서 전원 방전 등의 경고 메시지와 함께 시동이 멈춰 수리를 위해 서비스센터에 차를 맡긴 것으로 알려졌다.
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 중"이라고 밝혔다.
yuhyun12@fnnews.com 조유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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