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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주] 피코그램, UAE, 한국에 37조투자 결정..원자력 핵심 방사선융합기술 개발성공 부각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3.01.16 10:15

수정 2023.01.16 1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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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의 국빈 방문을 계기로 한 아랍에미리트(UAE)의 통큰 투자 약속에 원전 관련주인 피코그램(376180)의 주가가 강세다.

윤 대통령과 무함마드 빈 자예드 알 나흐얀 UAE 대통령은 지난 15일 아부다비 대통령 궁에서 정상회담을 가졌다. 1시간 반 가량 진행한 회담에서 UAE는 한국에 3백억 달러, 우리 돈으로 37조 원 규모의 ‘통 큰 투자’를 하겠다고 밝혔다.

아울러 정상회담을 계기로 양국 협력을 대폭 강화하는 양해각서(MOU)가 동시다발적으로 체결됐다. 윤 대통령과 무함마드 대통령의 임석 하에 서명식이 진행된 MOU만 13건에 달한다. UAE의 ‘오일머니’를 유치하는 동시에 원자력발전 및 에너지, 방위산업 등을 중심으로 전방위 협력을 강화하는 데 초점이 맞춰졌다.


윤 대통령은 페이스북을 통해 “대한민국에 대한 UAE의 신뢰는 원전과 방산, 수소·태양광 에너지 분야의 전략적 협력으로 그 진가가 확인되고, 군사와 문화 분야의 다양한 교류와 협력으로 그 의미가 입증될 것”이라 말했다.


피코그램은 국책과제를 통해 '방사선융합기술' 사업을 영위했다. 방사선기술 기반 세슘 정화용 필터 개발이 주요 내용이다.
이에 따라 이번 소식으로 매수세가 몰린 것으로 풀이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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