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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날씨] 다시 한파 기승…서울 아침 최저 -12도

박소연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3.01.27 20:08

수정 2023.01.27 20:08

북극발 최강한파가 이어진 27일 오후 경기도 화성시 매향리 포구 바닷가에 얼음이 얼어 배들이 묶여 있다. 뉴시스
북극발 최강한파가 이어진 27일 오후 경기도 화성시 매향리 포구 바닷가에 얼음이 얼어 배들이 묶여 있다. 뉴시스

[파이낸셜뉴스] 토요일인 28일에도 강추위가 지속하는 가운데 수도권을 비롯한 전국 곳곳에 눈이 내리겠다.

오전 충남 서해안과 전라 서해안부터 눈이 내리기 시작해 오후에는 수도권과 충청권, 강원 영서, 영남 내륙 등 다른 지역으로 확대되겠다.

예상 적설량은 충남권, 전라권(전남 동부 남해안 제외), 서해5도 1∼3㎝, 경기 남부, 청북중. 남부, 전남 동부 남해안 1㎝ 미만, 서울, 인천, 경기 북부, 강원 영서, 경북 서부 내륙, 경남 북서 내륙 0.1㎝ 미만이다.

울릉도·독도, 제주도는 27일 시작된 눈이 28일까지 이어지겠다.


이틀간 예상 적설량은 울릉도·독도 10∼30㎝, 제주도 중산간·산지 5∼10㎝(많은 곳 15㎝ 이상), 제주도 해안 1∼5㎝다.

아침 최저기온은 -18∼-4도, 낮 최고기온은 -5∼3도로 예보됐다.

아침 기온은 27일보다 2∼6도 더 내려가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영하 10도 안팎을 기록하겠다. 중부 내륙과 경북 내륙은 영하 15도 안팎까지 떨어져 매우 춥겠다.

미세먼지 농도는 원활한 대기 확산으로 전 권역이 '좋음'으로 예상된다.

바다의 물결은 동해 앞바다에서 1.0∼2.5m, 서해 앞바다에서 0.5∼4.0m, 남해 앞바다에서 0.5∼2.0m로 일겠다.


안쪽 먼바다(해안선에서 약 200㎞ 내의 먼바다)의 파고는 동해 1.5∼4.0m, 서해 1.0∼5.0m, 남해 1.0∼4.0m로 예측된다.

psy@fnnews.com 박소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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