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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은행, 한국환경공단과 ‘저탄소 생활 실천’ 업무협약

권병석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3.01.31 09:58

수정 2023.01.31 09:58

▲BNK부산은행 본점./제공=BNK부산은행
▲BNK부산은행 본점./제공=BNK부산은행

[파이낸셜뉴스] BNK부산은행은 전날 저탄소 생활 실천을 위해 한국환경공단과 비대면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월 31일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으로 부산은행은 탄소중립포인트제 가입자에게 저탄소 실천 예·적금 금리 우대 0.2%, 환전 수수료 할인(최대 70%) 혜택을 제공한다. 부산은행 전 영업점도 탄소중립포인트제에 가입해 저탄소 생활 실천을 주도할 계획이다.

한국환경공단은 탄소중립포인트제 가입 금융혜택 등을 홈페이지를 통해 적극 홍보할 예정이다.

탄소중립포인트제는 전기·상수도·도시가스 등 에너지 사용 절감량에 따라 인센티브를 제공하는 온실가스 감축 실천 제도다. 지난해 12월말 기준 전국 200만 가구 이상이 참여해 에너지 절약을 실천하고 있다.


부산은행 김상훈 경영지원본부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부산지역을 대표하는 친환경 그린뱅크로서 저탄소 생활 실천 문화 확산에 기여하겠다”며 “앞으로도 탄소 감축 인식 제고를 위한 다양한 외부 캠페인을 진행해 지역민들과 함께 환경보호에 힘쓰겠다”라고 밝혔다.

bsk730@fnnews.com 권병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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