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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착한가게 914번째 주인공은 홍이집 서동점

권병석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3.02.02 18:33

수정 2023.02.02 18:33

홍이집 서동점 박광주 실장(왼쪽)과 정성희 대표가 부산사랑의열매 착한가게 가입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부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 제공
홍이집 서동점 박광주 실장(왼쪽)과 정성희 대표가 부산사랑의열매 착한가게 가입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부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 제공
부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홍이집 서동점'이 착한가게 부산 914호로 가입했다고 2일 밝혔다.

홍이집 서동점은 금정구 서동에 위치한 참숯 수제 돼지갈비 전문 음식점이다. 이 음식점 정성희 대표는 평소 가지고 있던 나눔에 대한 고민을 실천하기로 다짐하고 착한가게로 가입하며 매월 정기기부를 시작했다.


정 대표는 "가게를 시작하면서 금액을 떠나 주위의 이웃들과 함께하고 싶다는 바람이 있어 착한가게에 가입했다"며 "최근 경기 침체로 모두가 어려운 시기 상황이지만 함께 마음을 모아 위기를 잘 극복해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착한가게는 우리 주위의 소외된 이웃들을 위해 매출액의 일부(하루 1000원, 월 3만원 이상)를 기부해 나눔을 실천하는 가게들을 말한다.
착한가게를 통한 나눔에 동참하게 되면 착한가게 현판 제공 및 기부금에 대한 세제혜택이 주어진다.

bsk730@fnnews.com 권병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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