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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주] 코나아이, ‘애플페이’ 국내 출시 임박 소식에 기대감 ↑

김경아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3.02.03 15:02

수정 2023.02.03 15:02



[파이낸셜뉴스] 코나아이가 강세다. 금융당국이 '애플페이' 국내 출시가 가능하다는 해석을 내놓으면서 관련 NFC 결제 기능 테마주가 강세를 보이면서 투자자들의 관심이 몰린 것으로 풀이된다.

3일 오후 3시 1분 현재 코나아이는 전일 대비 570원(+3.04%) 상승한 1만9330원에 거래되고 있다.

향후 애플페이 결제에 필요한 NFC(근거리 무선 통신) 단말기를 갖춘 곳부터 애플페이 서비스가 시작될 것으로 보인다.

업계에선 이르면 내달 초 관련 서비스가 개시 될 수 있다고 기대하고 있다. 이 같은 소식에 한국정보인증, 에이택티엔 등 관련 테마주들도 강세다.


앞서 코나아이는 지난 2021년 12월 현대자동차그룹 NFC 카드키 공급사로 선정된 후 지난해 8월부터 공급을 시작했다. 코나아이가 공급하는 NFC 카드키는 신용카드 형태의 디지털키다.
근거리 무선통신(NFC)을 통해 도어락 잠금·해제, 시동 기능 등을 제공한다.

한편 코나아이는 김포, 진천 등에 연간 8000만장 이상의 카드를 생산할 수 있는 국내 최대 규모의 카드 제조시설을 보유하고 있다.
스마트카드 관련 인증 및 핵심 원천기술을 확보하고 있다. 특히 국내 업계 최초이자 유일하게 개인정보 보호를 위한 국제정보보호표준 인증을 취득하는 등 뛰어난 보안 기술 역량을 인정받고 있다
kakim@fnnews.com 김경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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