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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시, 청년·다문화가정 희망일자리 제공

강인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3.02.06 13:17

수정 2023.02.06 13:17

전북 전주시청.
전북 전주시청.


【파이낸셜뉴스 전주=강인 기자】 전북 전주시가 취약계층인 저소득층 청년과 다문화가정 등에 일자리를 제공한다.

전주시는 6일부터 오는 10일까지 ‘2023년 상반기 지역공동체 일자리사업’ 참여 희망자 모집에 들어갔다.

상반기 지역공동체일자리사업 참여 인원은 40명으로 오는 3월6일부터 6월23일까지 4개월 동안 진행될 예정이다.

주요 사업내용은 청년일자리사업(만18~39세)인 ‘지역자원활용 및 서민생활지원형’ 10명, 65세 미만 일자리사업인 ‘마을가꾸기 사업’ 8명, 다문화가정지원사업인 ‘다문화가정 외국문화전도사 지원사업’ 22명 등이다.

신청 자격은 사업개시일 기준 만 18세 이상인 근로능력자 중 가구소득이 기준중위소득 70% 이하이면서 재산이 4억 원 이하인 전주시민이다.

다만 실업급여 수급권자, 1세대 2인 이상 참여자, 공무원 가족 등은 신청대상에서 제외된다.


근로조건은 청년일자리사업 1일 7시간씩 주 35시간, 만 65세 미만 사업은 1일 5시간씩 주 25시간, 다문화사업은 1일 4시간씩 주 20시간 근무한다.

임금은 시급 9620원과 간식비 5000원에 주·월차와 공휴일 유급수당이 추가로 지급될 예정이다.


전주시 관계자는 “상반기 지역공동체일자리사업을 통해 취업취약계층에게 직접일자리를 제공함으로써 고용과 생계안정을 도모할 수 있도록 하겠다”며 “앞으로도 생산적인 일자리를 발굴해 지속가능한 사업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kang1231@fnnews.com 강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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