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수요 급증 "…신세계免, 맴버십·프로모션 강화

신세계면세점은 결혼준비 커뮤니티 ‘다이렉트 결혼준비’, 여행사 ‘모두투어’와 손잡고 제휴 이벤트를 연다. 신세계면세점 제공

[파이낸셜뉴스] 실내 마스크 의무 착용이 해제되면서 웨딩 수요가 급증하고 있다. 신세계면세점은 결혼준비 커뮤니티 ‘다이렉트 결혼준비’, 여행사 ‘모두투어’와 손잡고 제휴 이벤트를 연다.

9일 신세계면세점은 예비 부부를 대상으로한 웨딩 프로모션을 시작한다고 알렸다. 1월~6월 다이렉트 결혼준비에서 스튜디오, 드레스, 메이크업(스드메)을 계약한 고객 중 매달 선착순 1000명을 대상으로 신세계면세점 오프라인 매장에서 사용 가능한 썸머니 3만원을 증정한다.

모두투어에서 허니문 패키지를 구매한 고객에게도 10월까지 같은 조건과 금액의 혜택을 제공한다.

신세계면세점은 새로운 ‘웨딩 멤버십’도 준비했다. 신세계면세점 온라인몰에서 청첩장 등록한 웨딩 멤버십 고객을 대상으로 30일간 최대 20%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는 블랙 등급 체험권을 준다. 온라인몰에서 구매 시 결제 카드별 최대 11만원의 결제 할인 포인트도 제공한다. 온·오프라인에서 멤버십과 기본적립금 등 기본 할인 적용 후 추가할인이 가능한 추가적립금, 썸머니 6종의 혜택을 제공하며 오프라인 매장에서 구매 시 추가 리워드 이벤트를 통해 최대 105만원의 썸머니를 추가 증정한다.

신세계면세점 바이어는 “최근 젊은층으로 골프 수요가 확대되면서 일정에도 골프 라운딩이 포함된 경우가 있는데 이때 선글라스와 골프 모자, 셔츠 등 다양한 패션으로 라운딩의 즐거움을 더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답례품으로 인기인 설화수 자음 6종, 탄력크림 듀오도 30% 할인 중이다.

뷰티 바이어는 “영국 빅토리아 알버트 박물관의 예술적 영감을 담은 브랜드 V&A의 바디기프트 세트도 추천한다”고 전했다.

[e-mail] 박문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