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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유 리서치에 무엇이든 물어보세요

김만기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3.02.14 11:19

수정 2023.02.14 11:19

LG CNS, 리서치 플랫폼 '퀴노아' 출시 회원간 설문·답변해 결과 공유 가능 오픈된 설문 데이터를 분석해주기도
LG CNS 직원들이 '퀴노아' 플랫폼을 소개하고 있다. LG CNS 제공
LG CNS 직원들이 '퀴노아' 플랫폼을 소개하고 있다. LG CNS 제공


[파이낸셜뉴스] LG CNS가 회원이라면 누구든 궁금한 사람들의 생각을 알아볼 수 있는 리서치 애플리케이션 '퀴노아'를 내놨다. 퀴노아는 의견을 묻고 답하는 리서치 본연의 기능에 누구나 무료로 설문 작성·답변이 가능하고, 소통가능한 커뮤니티 방식을 접목해 신뢰도 높은 답변을 얻을 수 있다.

안드로이드 플레이스토어, iOS 앱스토어에 접속해 퀴노아 앱을 다운로드해 회원가입만 하면 누구나 손쉽게 무료로 사용할 수 있다.

이용자는 '친구의 축의금으로 얼마가 적당한지', '직장인이 가장 선호하는 복지는 무엇인지' 등 순간 떠오르는 궁금증이나 인간관계와 같은 개인적인 고민, 기업 내 이슈 등 언제든 원하는 설문을 올려놓고 조사결과를 받을 수 있다.


또한 설문내용이 기본적으로 오픈되기 때문에 다른 설문내용을 언제든 확인할 수 있다. 공개를 원하지 않는 경우, 비공개 설정도 가능하다. 커뮤니티 방식도 도입돼 댓글로 의견을 교환하고, 공감 기능을 통해 유의미한 아이디어도 발견할 수 있다.

이와함께 오픈된 설문 데이터를 분석해 추가 인사이트까지도 확보 가능하다.

LG CNS는 향후 '퀴노아'에 직업, 전공, 취미 등 특정 조건을 충족해야만 가입할 수 있는 '그룹패널' 기능을 선보일 계획이다. 그룹패널은 같은 주제를 공유하는 사람들이 서로 건설적인 의견을 교환하고, 특정 영역의 질문에 대해 더욱 신뢰도 높은 답변을 제공하는 양질의 패널 역할을 수행할 것으로 기대된다.


LG CNS B2X 서비스담당 윤미정 상무는 "LG CNS의 강점인 디지털 서비스 기획·구축, 데이터 결합·분석·활용 역량을 기반으로 고객의 페인포인트를 해결하는 다양한 B2X 서비스를 통해 '고객경험'을 지속 혁신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monarch@fnnews.com 김만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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