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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타콩즈, 밋업 행사 개최...NFT 조각 투자 등 비전 발표

이주미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3.02.20 16:30

수정 2023.02.20 16:30


메타콩즈가 지난 16일 밋업 행사를 개최했다. /사진=멋쟁이사자처럼 제공
메타콩즈가 지난 16일 밋업 행사를 개최했다. /사진=멋쟁이사자처럼 제공

[파이낸셜뉴스] 국내 대체불가토큰(NFT) 브랜드 '메타콩즈'가 밋업 행사를 성공적으로 마쳤다.

20일 블록체인 업계에 따르면 지난 16일 메타콩즈는 홀더(투자자) 100여 명이 참석한 '2023년 첫걸음, 메타콩즈를 넘어' 행사를 개최했다. '밋업'은 제품 및 서비스와 관련해 설명하고 토론하는 행사다.

이번 행사는 1부 '메타콩즈에 기여한 홀더 분에 대한 감사 인사', 2부 '메타콩즈의 재도약을 위한 방향성 제시' 등의 형식으로 진행됐다.
1부에서는 메타콩즈가 정상화되는 것에 기여한 홀더 42명을 대상으로 메타콩즈 NFT를 수여하는 등 축하의 의미를 전하는 시간을 가졌다. 세계 최대 NFT 컨퍼런스인 'NFT NYC'에 참여할 홀더 3명도 선정됐다.

2부 행사에서는 멋사의 비전이 발표됐다.
멋사는 △메타콩즈를 이더리움 외 폴리곤과 BNB체인 등에도 동시 존재하도록 지원 △NFT 조각 투자 기능 부여 △라이센싱 비용 지불 △해킹 방어를 위한 비상 정지버튼 개발 등의 계획을 밝혔다.

메타콩즈 NFT 부문을 총괄하는 이두희 멋사 대표는 "우리는 NFT 필드의 선두주자가 돼 남들이 하지 못하는 시도를 계속할 것"이라며 "그 시작으로 4개의 아이디어를 즉시 실행해 옮기겠다"고 전했다.


나성영 메타콩즈 신임 대표는 "힘든 상황들이 있었지만 홀더분들이 믿어주신 덕분에 잘 견뎌낼 수 있었다"며 "앞으로 경영정상화를 위해 끝까지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zoom@fnnews.com 이주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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