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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n마켓워치] 국내 큰손들 '디지털 헬스케어'에 베팅

강구귀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3.02.23 08:56

수정 2023.02.23 08: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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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n마켓워치] 국내 큰손들 '디지털 헬스케어'에 베팅

[파이낸셜뉴스] 국내 주요 큰손들이 디지털 헬스케어에 베팅했다.

23일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네이버클라우드, 두나무앤파트너스, 뮤렉스파트너스, 카카오벤처스, 아산사회복지재단, 하나은행은 세나클소프트에 투자했다. 네이버클라우드는 40억원을 투자했다. 세나클소프트의 누적 투자유치 규모는 287억원이다.

위의석 세나클소프트 공동대표는 “200억원 규모로 유치하게 될 시리즈 C 라운드의 투자금은 향후 오름차트 및 이와 연동되는 환자용 PHR 개발에 투입될 계획이다. PHR은 가족의 진료기록과 일상의 건강기록의 관리는 물론이고, 예약, 접수, 수납, 서류발급, 보험청구 등의 비대면 병원 방문 편의 기능을 통합해 제공하도록 구축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세나클소프트는 2018년에 설립됐다. 2021년 1월 1차 의료기관용 클라우드 EMR 서비스인 ‘오름차트’를 출시했다.
오름차트는 예약, 접수, 진료, 검사, 수납, 기초 설정, 청구, 서류 발급 등의 기본적인 EMR 기능은 물론이고 병원 운영에 필요한 사전심사 엔진, 진료 대기화면, 고객관계관리(CRM) 등이 통합된 올인원 형태의 병원정보시스템으로 제공한다. 대한의사협회와 EMR 업무 협력 MOU를 체결한 바 있다.
서울아산병원, 하나은행과는 전략적 투자뿐 아니라 기술교류 및 공동 개발, 공동 마케팅 등의 전략적 업무협약을 맺기도 했다.


ggg@fnnews.com 강구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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