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0년간 입주물량 500여가구에 달해… 신규단지 갈증 심한 영동군 2년 만에 신규분양
한국토지신탁이 영동읍 동정리 일대에 공급하는 ‘영동 코아루 리더스원’이 오는 14일(화) 1순위 청약 접수를 진행한다.
영동 코아루 리더스원은 지하 3층~지상 23층, 3개 동, 전용 59~84㎡ 총 200가구로 공급된다. 타입 별로는 59A㎡ 58세대, 59㎡B 58세대, 84㎡A 41세대, 84㎡B 43세대다.
청약은 한국부동산원 청약홈에서 접수할 수 있으며, 3월 13일(월)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14일(화) 1순위, 15일(수) 2순위 청약을 받는다. 당첨자는 오는 21일(화) 발표되며, 4월 3일(월)부터 5일(수)까지 3일간 정당계약을 받는다.
영동 코아루 리더스원은 신축 단지가 귀한 충북 영동군 영동읍 일대에 오랜만에 신규 분양인만큼 수요자들의 관심이 뜨거웠다. 충북 영동군 아파트 입주물량은 지난 10년 동안 총 559가구에 불과해 장기간 주택 공급부족에 시달려왔다.
단지는 경부고속선 영동역으로부터 직선거리 500m 이내 위치해 있는 구도심 내 아파트로 영동읍 최중심의 입지에 위치해 있다. 특히, 영동군에서 가장 높은 23층 초고층 아파트로 지어지는 만큼 영동 도심을 ‘파노라마 뷰’로 즐길 수 있다. 기존 단지에서 찾아보기 어려운 최신 특화평면이나 커뮤니티 시설, 조경시설 등이 도입된다.
영동 코아루 리더스원은 우수한 교통망을 형성하고 있다. 서울과 부산을 잇는 복선철도인 경부선 영동역과 영동시외버스공용터미널이 근거리에 위치해 있어 서울까지 빠르게 이동이 가능하다. 또 4번·19번 국도를 통한 영동 전 지역 이동이 원활하며, 영동IC와 황간IC가 인접해 있어 인근 타지역으로의 접근성도 우수하다.
단지는 선호도 높은 4베이 구조로 설계하고, 남향 위주의 맞통풍 구조로 단지를 배치해 채광과 통풍이 우수한 것이 장점이다. 각 세대 내에는 가변형 벽체를 제공해 개인의 라이프 스타일에 걸맞은 평면구성이 가능하도록 설계했으며, 주부의 가사동선을 배려해 주방가구를 배치하고, 펜트리, 드레스룸 등 다양한 수납공간을 제공한다.
단지는 영동군 최초로 단지 내 커뮤니티 시설을 마련했다. 영동 코아루 리더스원의 단지 내 커뮤니티 시설에는 피트니스 클럽, 탁구장, GX룸, 골프연습실 등이 마련돼 입주민들의 건강하고 여유로운 생활을 돕는다.
교육여건도 우수하다. 단지 인근에 영동초, 영동중, 영동고, 영동미래고, 영동산업과학고 등이 있고 영동역과 영동초 사이에 위치한 학원가도 이용할 수 있다. 용두공원, 용두봉, 과일나라 테마공원 등 녹지환경을 비롯해 영동군문화체육센터, 영동군민운동장 등 체육시설이 위치해 있다.
단지는 영동군의 구도심 지역으로 반경 1Km 내에 하나로마트, 영동전통시장, 영동병원, 영동보건소, 영동군청, 영동읍사무소, 영동경찰서 등 모든 인프라를 갖추고 있어 편리한 생활여건이 기대된다.
업계관계자는 “충북 영동 지역에 오랜만에 공급하는 신규분양이라 수요자들의 관심이 높은 것으로 보인다. ”며, “특히, 지역 내 최초로 23층 초고층 아파트에 단지 내 커뮤니티시설까지 두루 갖춘 프리미엄 단지로 지어지면서 지역의 랜드마크로 자리잡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면서 인근 수요자들의 관심이 뜨겁다.”고 덧붙였다.
영동 코아루 리더스원의 견본주택은 충북 영동군 영동읍 동정리에 마련되어 있다.
amosdy@fnnews.com 이대율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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