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로드 FC'가 오는 6월 글로벌 8강 토너먼트를 연다. 16일 로드 FC에 따르면 6월 24일 대회가 개막하고 밴텀급(63kg)과 라이트급(70kg) 두 체급으로 나눠 진행한다.
정문홍 로드FC 회장은 지난 15일 자신의 유튜브 채널인 '가오형 라이프'를 통해 로드FC 글로벌 8강 토너먼트에 대해 발표했다. 그동안 정문홍 회장은 밴텀급(-63kg)과 라이트급 (-70kg) 토너먼트를 6월에 8강, 8월에 4강, 10월에 결승전을 하겠다고 공언해왔다.
밴텀급 토너먼트는 8명의 선수 중 3명의 시드가 확정됐다.
라이트급 토너먼트는 ‘로드FC 라이트급 챔피언’ 박시원(21, 카우보이MMA), '로드FC 페더급 챔피언' 박해진(31, 킹덤MMA)이 한국 시드 두 자리에 이름을 올렸다. 나머지 두 자리에 한국 선수 2명이 들어갈 예정이다. 또 밴텀급과 마찬가지로 일본 선수 2명, 러시아 선수 1명, 동남아시아 선수 1명이 들어가게 될 예정이다.
rsunjun@fnnews.com 유선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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